요한계시록 묵상 98 (계5:5)

'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계 5:5)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평강과 기쁨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오열하고 있는 요한에게 24 장로 중 한 사람이 말합니다.

두루마리를 열어 보일 분이 있다.

일곱 인을 뗄 자가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바로 유대 지파의 사자입니다. 유대 지파 출신인 자입니다.

유대 지파야 말로 구약시대 이후로 왕권지파였습니다.

그 왕권지파에서 나온 사자 즉 왕이요 임금이신 분을 말합니다.

당연히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는 다윗의 뿌리입니다.

놀라운 것은 복음서에는 다윗의 자손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지만,

다윗의 뿌리라는 말은 계시록에만 나온다는 겁니다.

다윗의 근원이 되신 분 그는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다윗의 뿌리라는 말은 예수님의 신성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예수님은 이기셨습니다.

십자가로 이기시고 부활로 이기셨습니다.

죄와 사망과 마귀의 세력을 대항하여 결국 승리를 쟁취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기셨기에 예수님은 두루마리와 일곱인을 떼실 수 있습니다.

이기셨기에 주님은 바벨론제국을 공의로 심판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과 연합하여

예수님 안에서 영원히 이긴 자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믿음으로 바로 여호와 닛시이신 승리자 예수님과 한 영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아무리 실패와 패배를 경험한다 해도

그것은 결코 우리의 영원한 실패나 패배가 될 수 없습니다.

이 확신으로 오늘도 승리의 삶 누리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98 (계5:5)|작성자 하나님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