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모든 상황을 가장 아름답게 이끌어가시리라 믿고 기도하겠습니다.

새벽지기1 2017. 8. 19. 06:40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5:8,9)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심을 받았지만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들(엡5:1).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 우리들(고후5:17).


원하옵기는 오직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기를 원합니다(엡4:23,24)


그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이요(고후4:6),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로(살전5:5)

그리고 세상의 빛이요(마5:14)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영적 예배된 삶(롬12:1)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샬롬!


오늘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하루를 시작합니다.

말씀 묵상으로 새날을 맞게 하심은 오직 주님께서 베푸신 은총입니다.

믿음의 여정 가운데 주님의 함께하심의 은총을 누리며,

주님의 사랑을 입고 살아가는 이웃들과 나누며 살아갈 수 있음이 얼마나 복 된 삶인지요!


형님 그리고 권사님!
예배시간이나 기도시간 그리고 책상에 앉아있을 때에는 늘 두분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요즘 저의 기도수첩에는 늘 두분이 앞섭니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간절히 주님 앞에 아뢰게 됩니다.


오늘 새벽시간도 좀 이르게 책상앞에 앉았습니다.

기억할 수 없는 꿈에 시달리다가 잠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두분을 생각하며 기도하고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는 동안 마음의 평강은 회복되었습니다.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어저께는 강도사님을 만나 두분을 찿아뵈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함께 두분을 위하여 기도하자고 마음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모든 순원들이 형제처럼 지내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씀하시면서

이것이 교회의 참 모습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두분께서 그간 교회에서 믿음의 덕을 세우심입니다.


형님! 그리고 권사님!
그저 머리숙여 기도하겠습니다.
비록 연약한 무릎이지만 세우겠습니다. 

오직 주님께서 모든 형편을 아시기에 그 모든 상황을 가장 아름답게 이끌어가시리라 믿고 기도하겠습니다.

두분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두분을 품고 기도하기를 힘쓰겠습니다.

분명 주님만이 우리의 생명이요 영원한 소망이 되십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