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마음과 기도로 함께 합니다.

새벽지기1 2017. 8. 12. 05:08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12:1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9:10)는 말씀 앞에 마음을 여미어 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알았도다’(전3:14)라는 전도자의 고백을 되새겨 봅니다.


진리의 영이시여! 범사에 교만하지 않으며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길을 가게 하시옵소서!(히11:6).


범사에 주님으로 인하여 감사하게 하시며(살전5:18),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게 하시옵소서!(골4:2) 아멘! 


오늘 함께 나눌 묵상의 글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저의 삶의 본분일진대 진정으로 일상 가운데 주님을 사랑하며

그 뜻 안에서 기쁨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여전히 부족하지만 인자하신 주님 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가난한 마음으로 나아가길 소망할 뿐입니다.


아직 먼동이 트기 전인데 기억조차 없는 꿈에 뒤척이다가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제법 선선한 바람이 창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렇게도 심하던 무더위가 물러가나 봅니다.

모든 것이 때가 있는데 그간 너무 조바심을 내었나 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다는 전도사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주어진 날들이 주 안에서 아름답게 살아내길 소망해 봅니다.


형님, 권사님!

이렇게 두 분을 생각하며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은

분명 주님께서 저에게 허락하신 아름다운 일이기에 참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나님 앞에 가장 진솔한 모습으로 오늘을 살아내시고 계신 두 분의 모습은

분명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비록 육신의 연약함과 불편함으로 힘든 여정일찌라도

순간순간 부어주시는 은총의 시간이 이전보다 더 소중한 시간이요,

주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가장 가까이 나아가는 은혜의 자리요 기도의 자리가 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주님께서 권능의 오른 팔로 붙잡아 주시며

두 분의 마음 가운데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기쁨과 평안을 베푸시리라 믿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는 불편함은 없으신지요.

아름다운 자연을 통하여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을 찬양하는 시간이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권사님의 정성 가득한 식탁은 여전히 풍성하시지요?

돌아보면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 소중한 믿음의 배우자, 귀한 믿음의 자녀들, 믿음의 벗들은

주께서 허락하신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지금 여기서 그 허락하심을 감사할 뿐입니다.

 

형님, 권사님! 오늘도 주 안에서 승리하십시요!

자주 뵙지 못하고 지냄이 아쉽습니다.

마음과 기도로 함께 하겠습니다.

지난 수요 기도회 시간에는 형님께서 곁에 계신다 생각하고 기도했습니다.

분명 주님만이 우리의 생명이요 소망이요 참 위로가 되십니다.

바로 그분께서 형님과 권사님의 참 목자 되십니다.

늘 기억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