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욥1:22)
‘욥은 내 종이며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욥1:6),
사탄과 ‘신성한 내기’(필립 얀시)를 하실 만큼 욥은 하나님의 자랑이다.
사단의 참소와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가운데 다가온 고난,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고 입술로 범죄 하지 아니한 욥’(욥2:3,10)은 하나님의 기쁨이다.
비록 욥처럼 온전하지 못하고, 그리고 다윗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지 못해도(삼상13:14),
성령님의 도우심과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롬8:26,34)을 의지하는 믿음의 길을 가길 소망해 봅니다.
보혜사 성령님이여!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갈5:6)을 더하시옵소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길(히11:6)을 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지난 주 토요일 함께 나눈 묵상 글입니다.
말씀을 대하면서 늘 생각하게 되는 것은,
지극히 적은 믿음과 지혜로 어찌 주님의 마음을 온전히 헤아리며,
주님의 인자하신 손길이 아니면 어찌 믿음의 여정을 여기까지 올 수 있겠는가 였습니다.
형님과 권사님을 늘 기억하며 위하여 기도하고 있지만
어찌 두 분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주님의 다함 없는 사랑의 품과 인도하심을 구하는 작은 몸짓에 그치곤 합니다.
하나님 앞에 마음이 가난해지며 주님의 주권적 섭리에 의지하여 오늘을 살아낼 뿐입니다.
새벽 공기가 제법 서늘해졌습니다.
아직 더위가 물러가진 않았겠지만
더위에 시달린 많은 이들에게는 이 서늘한 바람이 위로가 되면 좋겠습니다.
두 분이 마주하시며 주님께 소망을 두고 현재를 이기고 계신 모습을 그리며
이 아침에도 위하여 기도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구원이시며 산성이시며 반석이 되십니다.
더 열심히 기도합니다.
샬롬!
'믿음의 여정 > 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두가 주님의 솜씨입니다. (0) | 2017.08.05 |
---|---|
주님의 선물입니다. (0) | 2017.07.29 |
믿음의 순례길이 아름답게 이어지길! (0) | 2017.07.17 |
하나님 현존 앞에 벌거벗은 모습으로 서 봅니다. (0) | 2017.07.15 |
오늘을 종말론적 믿음으로 살아갈뿐입니다 (0) | 2017.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