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주님의 선물입니다.

새벽지기1 2017. 7. 29. 07:52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시32:5)


‘하나님께서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신다’(렘17:10)는

말씀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고개를 떨굽니다.


다만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멸시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시51:17)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은총에 의지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갑니다(히4:16).


진리의 영이시여! 저의 연약함을 도우소서!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시옵소서!(시51:10) 아멘!


잠시 후에 믿음의 벗들과 나눌 묵상의 글입니다.

늘 그러하듯 말씀의 거울을 통하여 바라본 나의 모습은

부끄럽고 한없이 작아보이고 초라해보입니다.

주님의 긍휼하심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주님 앞에  설 수 없는 어리석고 연약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나를 그토록 사랑하시고 늘 품어 주시며 소망 가운데

오늘을 살아가게 하시는 그 놀라운  은총에 다시 힘을 내어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형님과 권사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위하여 기도할 수 있게 하시며

이렇게 문자로나마 믿음과 마음을 나눌 수 있음도 얼마나 감사한지요!

두분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과정에 주님께서 많은 것을 깨닫게 하시며

나에게 주어진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를 말씀하시는 것같아

하나님과 두분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형님! 비록 자주 얼굴을 뵙지는 못해도 형님은 늘 제 기도와 마음에 계십니다.

인자하신 모습과 함께 힘든 여정을 뚜벅뚜벅 걸어가시는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믿음의 남편이요 귀한 두 딸의 믿음의 아버지로 살아가시는 모습을 주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비록 육신이 연약하여 불편한 가운데 계시지만 그 마음 가운데 주님께서 평강으로  함께 하시고

소망의 인내를 이루어가고 계심은 분명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고 계심입니다.


형님 그리고 권사님!
오늘이라 일컫는 하루를 감사함으로 시작합니다. 주님의 선물입니다.

두분과 오늘을 함께 기억하며 시작하게 하심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아침공기가 제법 선선합니다.

우리들의 마음도 주님의 은총으로 새로워지며

주님 주시는 기쁨과 평강으로 감사한 하루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형님 그리고 권사님!
사랑합니다.
위하여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