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창틈으로 들어오는 새벽 공기가 제법 서늘합니다.
그렇게 오래 계속 된 무더위가 이젠 물러가나 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장중에 있음에 지금 여기서 오늘을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지으셨다는 전도서의 말씀이 기억됩니다.
바라기는 겸손히 그리고 믿음으로 오늘을 살아내길 바랄뿐입니다.
오늘은 무엇보다도 귀한 딸 다혜를 이 땅에 보내신 귀한 날이네요.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통하여 이 땅에 보내시고
때가 되어 귀한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찬양할 뿐입니다.
더구나 귀한 사역자의 가정을 허락하시며 귀한 섬김의 삶을 이어가게 하심은 하나님의 또 하나의 은총입니다.
인자하신 주님께서 다혜의 손길을 통하여 아름다운 일들을 이루어 나아가시는 역사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태중의 아이도 강건하지요?
믿음의 가정에 생명의 신비를 맛보게 하시며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게 하심이 얼마나 큰 은총인지요.
주님께서 때를 따라 은혜를 베푸셔서 다혜와 태중의 아이가 더욱 강건하며
그 아이를 통하여 이루실 놀라운 일들을 바라보며 기도해야겠습니다.
아들 같은 사위도 주님의 기쁨 되며 믿음의 남편이요 믿음의 사위로 든든히 서가고 있겠지요.
그 섬김 사역 위에 하나님의 함께 하심의 은혜와 성령님의 능력이 충만하여
하나님의 선한 일에 부요하며 그의 발걸음이 아름답게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이제 며느리 맞이 행사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민이가 믿음의 가정에서 든든히 서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제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위하여 마음을 새롭게 다짐하여 기도하고 있겠네요.
부디 그의 마음 가운데 주님 주시는 지혜가 충만하며,
주께서 베푸실 놀라운 은총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더욱 든든한 모습으로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믿음의 며느리를 맞이할 수 있음도 주님의 놀라운 은총진대 사역자 가정의 딸이라니 더욱 감사하지요.
딸 같은 며느리로 인하여 온 가족이 더 기쁨이 충만하길 소망합니다.
모두가 형제와 자매의 믿음의 여정의 이어짐이요 기도의 은총입니다.
형제와 자매의 믿음의 여정 가운데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인자하신 손길을 찬양합니다.
새 예배처소를 통하여 주님과 더욱 친밀한 시간이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믿음의 기업을 통하여 이루어 나아가는 선한 일들도 더욱 많은 열매를 거두며
주님께서 하락하신 아름다운 순례길이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믿음의 지경이 더욱 확장 되며 믿음의 기도의 영역이 더 깊어지길 기도합니다.
이렇게 문자로나마 교통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남은 삶을 주님의 장중에 맡기는 영적 훈련에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데
나의 믿음의 여정을 돌아보며 여기까지 나를 인도하신 하나님
그리고 그 은혜 안에 살아 온 나를 돌아보는 일에 마음을 쏟고 있지요.
남은 날들을 계수하는 지혜를 구할 뿐입니다.
가끔 손주 녀석의 재롱에 새로운 기쁨을 맛보게 하심에 감사하고 있지요.
손주 바보가 되어감이 또 다른 감사요 기쁨입니다.
오늘 다혜의 생일을 기억할 수 있음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오늘 온 가족이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집니다.
복 된 날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샬롬!
'믿음의 여정 > 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 상황을 가장 아름답게 이끌어가시리라 믿고 기도하겠습니다. (0) | 2017.08.19 |
---|---|
생명의 신비 앞에서 ... (0) | 2017.08.13 |
마음과 기도로 함께 합니다. (0) | 2017.08.12 |
모두가 주님의 솜씨입니다. (0) | 2017.08.05 |
주님의 선물입니다. (0) | 2017.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