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믿음의 순례길의 동반자

새벽지기1 2017. 6. 24. 19:48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구원의 확신에 거하고 있는지(마16:16),

믿음의 인격적인 성숙이 나의 일상의 삶에 드러나고 있는지(갈5:22),

그리고 주님의 뜻을 성취하는 믿음의 거룩한 열망이 있는지(롬12:1,2)

자신의 믿음의 현주소를 돌아봅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존재성만 믿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절대적 주권에 반응하는 것’이란 글이 다림줄로 다가옵니다.

행여 실천적 무신론자로 살아가고 있지 않은지 두렵습니다.


‘이제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5:8,9) 아멘! "


오늘 믿음의 벗들과 함께 나눌 글입니다.

믿음의 고백이요 간절한 소망이요 기도입니다.

저의 믿음의 여정을 돌아볼 때마다 저의 믿음이 얼마나 연약한지,

저의 사랑이 얼마나 얼마나 작고 보잘 것 없는지.

그리고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지만 여전히 이 땅에 매여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러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변치않고 다함없는 주님의 인자하심으로

절망 가운데서도 다시 일어서게 하시고 낙망 가운데서도 다시 소망을 갖게 하심에

오늘을 감사함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참으로 주님의 사랑이 아니면 한 순간도 바로 설 수 없는 연약한 자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지금 서울 근교에 있는 유스호스텔에 와 있습니다.

저의 영적멘토들인 믿음의 벗들과의 정기모임이 있어 어제 저녁부터 이곳에 머물고 있습니다.

자정 넘어까지 많은 얘기를 나누다가 잠들었는데

저는 좀 일찍 깨어 이렇게 두 분과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어렇게 믿음의 벗들을 허락하심이 얼마나 크신 하나님의 선물인지요.

모두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곳은 어떠한지요?

요즘 낮의 기온이 한여름  더위를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가뭄이 계속되고 있어 일부 지역에서는 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우리의 가난한 심령에 주님의 은총이 부어지 듯 이 땅에 단비를 허락해주시길 기도해봅니다.

무엇보다도 이 땅이 주님을 경외하며 그리스도의 푸른 계절이 오면 좋겠습니다.


두분을 뵌 지 어저께 같습니다.

이렇게 안부를 묻고 위하여 기도할 수 있음은 주님께서 두분을 지극히 사랑하심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