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믿음의 순례길, 동행의 기쁨.

새벽지기1 2017. 6. 18. 07:38


하나님만이 나의 생명의 주가 되시며 나의 삶의 근본이 되시며

나의 소망이 되심을 고백할 수 있음이 얼마나 큰 은총인지 깨닫는 이 시간,

모두가 주님의 인자하심입니다.

오늘이라는 날을 이렇게 주님을 기억함으로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한 마음으로 누릴 수 있길 소망해 봅니다.


더구나 오늘은 주님께서 놀라운 사랑과 섭리 가운데

사랑하는 형제를 이 땅에 보내신 날이기에 더 의미있는 한 날 되게 하심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형제 안에 선한 일을 계획하시고 복음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심은 오직 주님의 역사하심입니다.

형제를 통하여 믿음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시며 사랑의 수고와 섬김의 역사를 이루어가심은 오직 주님의 사랑입니다.


바라기는 이어지는 일상이 주님과 더욱 친밀한 믿음의 순례길이 되게 하시며

비록 그 순례길이 험하고 사망의 골짜기 같은 길일찌라도

주님께서 분명 형제와 동행하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실 줄 믿습니다.

비록 육신이 연약하며 궁핍의 때가 있다할찌라도 여기까지 주님의 도우심의 손길로 왔사오니

이 길을 쉼없이 가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아름다운 믿음의 길을 갈 때에

신실한 믿음의 동역자인 믿음의 배우자를 허락하심은 어찌그리 크신 은혜인지요!

견실하여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길은 가게 하시며,

믿음의 공동체에서 귀한 직분을 감당케 하심도 주님의 은혜의 베푸심이기에

그 충성된 자리에서 더욱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순례자의 길이 되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귀한 두 아들을 허락하심도 주님의 놀라운 은총일진대 부디 그들이 믿음의 계보를 이어나가되

그들의 마음 가운데 주님을 갈망하며 주 안에서 믿음의 큰자로 성숙하게 하시기를 믿고 기도합니다.


귀한 형제와 믿음의 벗으로 살아가게 하심도 주님께서 베푸신 은총입니다.

비록 자주 얼굴을 대하며 삶을 나눌 수 없지만

기도안에서 교통하며 늘 기억하며 위하여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바라기는 주 안에서 형제됨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나날 되길 소망합니다.


이렇게 귀하고 기쁜 날, 마음과 기도로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기도로 마음으로 이 기쁨에 함께 합니다.

온 가족이 하나 되어 즐거워할 때 함께 합니다.

정이자매가 곁에 있음이 최고의 선물입니다.
늘 주 안에서 강건하길!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