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복 된 여정 되시길!

새벽지기1 2017. 6. 2. 22:53


착한 권사님,
잠시 후에는 공항으로 가겠네요.
늘 작은 변화가 있다는 것은 그 무엇이든 좋은가 봅니다.

여행이 그러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그러한 기대를 갖고 지내고 있는데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네요.

마음을 다잡고 그 날을 기다리며 오늘을 살아갑니다.


그 누구보다 주님의 은혜을 입고

이웃들에게도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는 권사님은 참으로 행복자입니다.

참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며 선한  이웃입니다.

여기까지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입고 살아왔으니 복 있는  자입니다.


귀한 두 아들이 어머니의 성품을 닮고,

아버지의 믿음의 계보를 이어나가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요?

분명 그들에게 어머니를 닮은 배우자를 만나게 하시고

아버지가 누렸던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하실것입니다.


나에게 그 어느것도 부끄러운 모습이 아니랍니다.

생각나는대로 묻고 말하고  답하라고 나같은 사람을 곁에 있게 하셨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한없이 부족하고 허물이 많고 지혜가 부족한 나이기에 부끄러운 것은 나랍니다. ㅎㅎㅎ


좋은 여행 되세요.

구름 위의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을 던저보기도 하고

언제나 곁에서 손 잡아주시는 주님의 숨결을 느껴보기도하고,

나는 주님으로 인하여 행복하다 라고 소리쳐보세요.

귀한 장로님이 권사님으로 인하여 더 행복해야 합니다.

더 평안하시고 기뻐하시며 그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아야 합니다.

분명 권사님의 발걸음이 그렇게 아름다우며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처럼 시절을 좇아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난 지금 중국에서 귀국한 고광덕장로를 만나러 갑니다.

나의 주변에 신실한 믿음의 벗들이 있음에 감사하답니다. 

즐거운 여정 되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