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소요리문답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18) 칭의

새벽지기1 2017. 5. 28. 08:06


18강 칭의


1. [숲] 신론-인간론-기독론-구원론(성령론 29~36문)-종말론(37~38문)

2. [제32문] 효과적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금생에서 어떤 유익들에 참여합니까?
(답) 효과적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칭의(롬 8:30), 양자됨(엡 1:5), 성화 그리고 금생에서 이것들에 동반되거나 이것들로부터 나오는 여러 유익에 참여합니다.(고전 1:26,30).
 

[제33문] 칭의란 무엇입니까?
(답) 칭의란 하나님의 자유로운 은혜의 행위로,

      하나님은 칭의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롬 3:24~25; 4:6~8),

      하나님의 시각에서 우리를 의롭다고 받아 들이시는데(고후 5:19,21),  

      오직 우리에게 전가되고(롬 5:17~19) 오직 믿음으로 받아들여진(갈 2:16; 빌 3:9) 

      그리스도의 의 때문에 그렇게 하십니다.

3. [(32) 성령님의 주도적인 활동]

  구원은 성령님의 주도적 활동이고

  이 모든 요소들 중 하나라도 빠진 것은 참된 구원이 아니다(롬 8:30; 엡 1:5; 고전 1:26,30).

4. [(33-1) 자유로운 은혜의 행위]

  칭의란 하나님의 자유로운 은혜의 행위로
  A. 사람의 믿음이나 선행 같은 어떤 조건에 매이지 않고 주권을 따라 은혜로 하심.

5. [(33-2) 그리스도의 의]

  그리스도의 의 때문에 그렇게 하십니다
  A. 칭의는 하나님께서 믿는 자의 모든 죄(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시각에서 우리를 의롭다고 받아들이시는 것이다.
  B. 칭의의 소극적 요소(죄책의 해결)

     : 그리스도께서 죗값을 지불하고 죽으심(그리스도의 수동적 순종) ”죄가 없다”는 사법적 선언
  C. 칭의의 적극적 요소(율법의 의를 얻음)

     : 하나님의 시각에서 믿는 자를 의롭다고 받아들이심(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 율법에 흠이 없는 하나님의 자녀
  D. 하나님의 법정에 선 대제사장 여호수아(슥 3:4)

     : 더러운 옷을 벗기고 아름다움 옷을 입히심.

6. [(33-3) 전가] '우리에게 전가되고'
  A.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의가 전가됨.
  B. 칭의가 아닌 성의(成義, 의를 이룸)

     : 그리스도의 은혜가 실제로 주입되고(성례를 통하여)

       이 은혜가 시동을 걸어 선행을 하게 하여 공로를 축적함으로써 점점 더 의롭게 만든다.

       성의는 점진적이며(즉각적이 아니고) 칭의와 성화는 선명하게 구별되지 않으며

       의가 주입되는 수단으로 성례가 강조된다(카톨릭).

7. [(33-4) 오직 믿음] '오직 믿음으로 받아들여진'
  A. 이 모든 구원의 은혜는 사람이 이루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사역이다

      : ‘전가되고’, ‘받아들여진’수동태
  B. 믿음은 구원의 원인이나 조건이 아니라 도구이다.

      믿기 때문에 의로워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통하여 의로워진다.

8. [적용점]
  A. [확실한 구원]

     사람이 이룬 구원은 불확실한 구원이겠지만, 성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성자 하나님께서 이루셨으며,

     성령님께서 믿는 자에게 적용하신 구원은 실패할 수 없으며 흔들리지 않는 확실한 구원이다.
  B. [자랑할 수 없음]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롬 3: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