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5월입니다.
청춘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참 좋은 계절입니다.
주님께서 베푸신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그 은혜 안에서 나를 돌아보게 하는 은총의 계절입니다.
무엇보다도 어머니의 품이 그리워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어머니의 품같은 주님의 인자하심을 생각해봅니다.
이러한 좋은 계절에 이곳저곳에서의 산불 소식은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뜻하지 않게 삶의 터전을 잃고 낙심 중에 있는 이들의 마음 가운데 주님의 인자하심을 소망해봅니다.
예비하신 은총으로 새힘을 얻어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그려보게 됩니다.
예보된 대로 봄비가 내려 뜨거워진 대지가 식혀지길 기대해봅니다.
집사님! 주 안에서 평안하시지요?
주님만이 집사님의 참 생명이 되시며 참 소망이 되시며 참 위로가 되시기에
이렇게 문자로나마 안부를 묻고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작은 일인지요.
분명 여기까지 다함없는 사랑으로 집사님과 함께 하신 주님께서
사랑으로 강권하시며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총을 베푸시리라 믿습니다.
요즘따라 미세먼지가 봄다움을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을 가리고 우리들의 발걸음을 묶기도하고
많은 이들을 마스크와 가까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무한한 은총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가리는
나의 허물과 위선과 연약함과 지혜없음과 같은 미세 먼지입니다.
오늘도 주님만을 바라보는 그런 하루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집사님! 집사님을 기억하며 위하여 기도할 때에,
집사님을 통하여 주님께서 계획하시고 이루실 선하고 아름다운 일들을 바라봅니다.
무엇보다도 주님께서 집사님께 허락하신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통하여 이루시는 일들을 감사함으로 돌아봅니다.
귀한 권사님과 가족들은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의 선물입니다.
저의 삶을 돌아볼 때 가정이야말로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 중의 은혜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록 그 기간이 조금은 짧기는 했지만 믿음의 유산을 이어가는 딸들의 모습에서
주님께서 베푸신 은총을 돌아보게 됩니다.
이러한 오월이 되면 그 시절이 더욱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집사님!
주 안에서 주님의 평강을 누리시며
주님 주시는 능력으로 승리하시는 멋진 나날 되시길 소망합니다.
기도로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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