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새벽지기1 2017. 4. 24. 08:14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고 고백했던 다윗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나의 일상의 삶이 믿음의 고백과 함께 얼마나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하루가 되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허물이 많고 연약하고 지혜가 부족하며, 쉽게 주님으로부터 멀어져가곤하는 나의 모습에 부끄러워집니다. 그러함에도 감사한 것은 오늘 같은 날에 목사님과 부흥강사의 말씀을 통하여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진리의 말씀과 함께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심입니다.


또한 기도시간에 집사님과 권사님을 기억하며 위하여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그 형편과 마음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두분의 마음을 성령님께서  지켜보호하여 주시며

그 병상이 주님을 더욱 깊이 만나며, 두 분과 온가족들을 향한 주님의 뜻을 헤아려보는 복 된 시간이 되길 소망하며 기도했습니다.


권사님! 분명 인자가 풍성하신 주님께서는 권사님의 마음을 아시며 권사님의 간구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리라 믿습니다.

또한 모든 형편을 아시는 주님께서 주님의 때에 맞추어 주님의 뜻을 이루시며 위로와 함께 수호천사를 보내주시리라 믿습니다.


저의 지나간 날들을 돌아볼 때마다 감사한 것은 저의 교만함과 어리석음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셨음이며, 무엇보다 함께 기도하며 힘든 때를 인내할 수 있게 하셨음입니다.

아마도 불편함을 겪고 있는 분만큼이나 힘들고  외로운 영적 싸움을 하고 있는 가족들의 마음을 조금은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권사님! 힘내십시요!
모든 형편을 아시는 주님께서 친히 함께 하시며  위로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인자하신 권사님의 손길로 인하여 집사님의 마음이 더욱 따뜻해지며 큰위로와 힘을 얻으실것입니다.

참으로 주님  안에서  복 된 모습임에 틀림없습니다.


다시한번 집사님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는 지혜가 의료진들에게 베푸시길 우리 주님께 간구해야겠습니다.

이 저녁도 주님께서 집사님과 권사님의 마음 가운데 믿음을 더하시며 피곤치 않고 평안한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분명 주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