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주님께서 부활하신 목적

 

4월 8일  주님께서 부활하신 목적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눅 24:26)

우리 주님의 십자가는 그분의 생명으로 들어가는 정문입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은 이제 그 분께서 우리에게 그 분의 생명을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위로부터 거듭날 때 우리는 부활하신 주님께로부터 그분 자신의 생명을 받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의 부활의 목적은 바로 “많은 자녀들을 영광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의 사명을 완성하심으로서 주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실 수 있는 권한을 얻으셨습니다.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아들만이 하나님과 가지셨던 그 관계 속에 있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에 의하여 양자의 관계를 갖게 된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셨을 때 그는 성육신 전에는 누리지 못하셨던 새로운 생명으로 살아나셨습니다. 곧 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생명으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주님의 부활은 우리가 옛 생명으로의 부활이 아니라 주님의 부활 생명으로 다시 일어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느날 우리도 주님의 그 영광스러운 몸처럼 변화된 우리 몸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지금 우리는 주님의 부활의 효력을 알 수 있으며 새로운 생명 안에서 행할 수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려 하여.”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성령”은 지금 이 땅에 존재하는 사람들 안에서 역사하는 “영원한 생명”의 또 다른 체험적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성령은 주님의 속죄를 계속적으로 우리의 경험에 적용시키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주님께 순종하면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서 역사하사 그리스도의 성품을 이루십니다. 얼마나 영광스럽고 위대한 진리인지요. 이 진리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출처] 4월 8일 주님께서 부활하신 목적|작성자 스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