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을 부탁해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겨울방학이 되었지만,
태민(10살, 가명)이는 방학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태민이는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때가 행복합니다.
하지만 방학이 되면 급식 대신 라면을 먹을 때가 더 많습니다.
집에 오면 맛있는 반찬을 먹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몸이 좋지 않은 할머니는 폐지를 아무리 열심히 주워도
하루 1,500원 정도밖에 벌지 못하기 때문에
태민이에게 맛있고 영양가 있는 반찬을 해줄 형편이 되지 못합니다.
"저는 방학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방학이 되면 친구들은 다 학원에 가서 놀 친구가 없거든요.
그리고 학교에서 주는 맛있는 급식도 먹을 수 없잖아요.
그래서 방학이 싫어요."
따뜻한 하루에서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결손 가정을 대상으로 1주일에 1회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도시락은 1주일간 먹을 반찬 위주로 전달이 됩니다.
엄마의 관심처럼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선물해주세요.
추운 겨울 아이들에게 어떤 것보다 값진 선물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따뜻한 하루에서는 '도시락을 부탁해' 캠페인을
점차 많은 지역에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따뜻한 하루와 동행할 가게나 단체를 찾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메일로 문의 바랍니다.

무통장 후원계좌 (예금주 :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 우리은행 : 1005-703-089582
- 신한은행 : 100-031-941158
자세히 보기를 통하여 캠페인에 후원 참여가 가능하십니다.
많은 도움의 손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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