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즈는 부흥은 “아주 위대하고 경이롭고 극히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일”이라고 했다. 그것은 “비상한 혁명”이며 “갑자기 일어난, 예기치 않은 놀라운 국면 전환으로서, 뉴잉글랜드에서 한 번도 없었고 다른 어떤 곳에서도 거의 들어본 적이 없었던”일이다. 그러한 사역은 “하나님의 모든 역사들 중 가장 영광스러운 것”이며 성경도 항상 그렇게 묘사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모든 다른 사역의 목적인 “구속의 사역”이다. 에드워즈는 구속이 창조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본다. 그것은 “새창조의 사역”이요 “옛 창조보다 훨씬 더 영광스럽다.” 실로 그것은 하나님의 사역들 중 “가장 영광스러운 것”이다.
그리하여 부흥의 유익에 대한 에드워즈의 엄청난 평가가 있다. “그러한 소나기의 단 한 방울만 있어도 가장 성공적인 혁명이 가져다 주는 모든 현세적 유익을 다 합친 것보다 더 많은 행복, 더 큰 혜택을 인간에게 가져다 준다. 성령의 역사는 인간의 최대의 노력보다 더 효과적인 인간화, 더 커다란 복지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383
에드워즈는 하나님이 어떤 영광스러운 사역을 세상에 성취하실 때는 자기 교회의 새롭고 더 탁월한 상태를 소개하실 뿐 아니라 그 사역을 “그때까지 자기 교회가 없던 곳”에서 시작하신다고 주장했다. 그렇게 할 때, 무에서 유를 만드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더 잘 드러나 그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역사임이 증명된다는 것이었다. “하나님이 지구를 낙원으로 바꾸려 하실 때 그는 그 일을 이미 어떤 선한 성장이 있는 곳에서가 아니라 광야에서 시작하신다.”
에드워즈는 이 점을 확신했다. 하나님이 자기 교회를 위해 어떤 위대한 일을 하려 하실 때 그가 채용하는 방법은 “보다 낮은 끝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가 온 세상을 새롭게 하려 할 때 그는 “이 가장 변두리의 가장 비천하고 어리며 연약한 부분”에서 시작하신다는 것이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탁월한 인물이었다. 깊은 경건과 예리한 지성이 조화를 이룬 인물이었다. 그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양면 모두에 있어 높은 경지에 도달했다. 교회지도자가 될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흠모할만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천부적 지성으로써 신학적 진리들을 해부했다. 참으로 그는 면도날 같은 분석력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신학적 작업을 단지 이성의 능력만으로 행하지는 않았다. 그의 저술과 설교의 대다수는 자신의 깊은 영적 체험의 산물이었다.
자신이 직접 맛보고 깨닫고 감동받은 체험의 뒷받침 속에서 그는 성경의 계시와 진리들을 가르치고 제시했다. 그는 어떤 사역자처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그리스도’나 ‘느끼지 못한 그리스도’를 전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만나고 느끼고 누린 그리스도를 가장 명석한 사고와 정확한 언어로 표현했다. 바로 그 점이 에드워즈의 독보적인 탁월성이다.
"청교도들은 복음을 머리만이 아니라 의지와 감정으로 수용했기에 그들의 신앙에는 힘이 있었고 그들의 삶은 영국과 미국사를 통해 결국 인류의 역사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근세 400년간 앵글로 색슨이 세계를 재패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이러한 깊고 철저한 회심 체험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가장 깊은 영적 수준에 도달한 사람들을 가진 민족이 가장 위대한 문화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 양낙홍, 『체험과 부흥의 신학자 조나단 에드워즈 생애와 사상』에서
- 요약자 추가
[로버트 멕체인 회고록]에서
조나단 에드워즈의 생애를 읽어 보라 현재 내가 지닌 기독교의 불꽃은 태양과 같이 빛나는 그런 사람에 비해 얼마나 나약하고 보잘 것 없는지(p 44)
그가 조나단 에드워즈의 작품을 세밀하게 공부하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때부터였다. 그는 에드워즈의 작품을들 캐낼 것이 많이 묻혀 있는 광산으로 생각하고 만일 캐내기만 한다면 그 모든 노력에 충분한 대가를 얻게 되리라고 확신했다(p78)
로이드 존스의 [교회 부흥의 원동력]에서
이 나라가 기독교 신앙의 미래를 위해서는 17세기의 위대한 청교도들의 저작들에 관심이 부흥되는 것을 체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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