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묵상 68 (롬 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롬 3:22)

 

죄인을 의로운 방식을 따라 의롭다고 칭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주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믿음이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전통적인 종교개혁 신학에서

믿음은 세 가지 측면을 가집니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에 대한 지식입니다.

둘째는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에 대한 감정적 동의입니다.

세째는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인격적으로 신뢰하는 의탁입니다.

 

우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죄인을 위한 구원과 칭의의 길을 완성하셨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의 죽으심이 바로 "나"를 위한 것이었음을 깨닫고

그것에 동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원자로

그리고 우리가 순종해야할 주님으로 믿고 영접해야 합니다.

 

이 세가지 요소가 함께 있을 때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직 은혜로 말미암고 오직 믿음에 의해서 주어지는 하나님의 의는

차별없이 모든 믿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인종적 차별이 없습니다.

계급적 차별이 없습니다.

성적 차별이 없습니다.

민족적 차별이 없습니다.

노소의 차별이 없습니다.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겸손히 주님을 믿고 신뢰하는 모든 자에게

하나님의 의가 주어지고, 영생이 주어집니다.

할렐루야!

 

이것이 복음의 핵입니다. 복음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복음은 우리의 갈증을 해소하고

우리의 영적 굶주림을 해결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우리의 영혼을 온전히 만족케 할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