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정성욱교수

달란트 비유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요/ 정성욱목사

새벽지기1 2016. 3. 8. 07:16

오랜만입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저는 양쪽의 해석을 다 수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달란트 비유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을 가지고

청지기로서 남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거죠.

그러므로 그것이 재능이든, 돈이든, 말씀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무엇이든 우리가 주님께로부터 받지 아니한 것은 없으니까요...

 

남는 인생이란 다른 사람을 부요하게 한 인생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것을 그냥 자기 혼자만 누리는 것은

악하고 게으론 종의 삶이죠.

반면 두배로 남는 삶을 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으로 다른 사람들, 이웃들, 지극히 작은 자들을

복되게, 유익하게 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나눔의 삶이죠... 사랑을 나누고, 물질을 나누고, 재능을 나누고, 복음을 나누는 삶....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물 한컵이라도 나눌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모든 것을 가지고 우리는 나눔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