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정성욱교수

종교개혁 기념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정성욱 교수

새벽지기1 2016. 3. 10. 06:54

1517년 10월 31일을 종교개혁의 시작으로 본다면

올해는 494주년이 됩니다.


16세기 당시 종교개혁은

원래적인 사도적 복음의 회복과

다 죽었던 교회의 회복과 갱신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하나님의 놀랍고 은혜로운 섭리였습니다.


종교개혁의 핵심정신은

1. 오직 성경만으로

2.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3. 오직 은혜만으로

4. 오직 믿음만으로

5. 만인제사장

6. 오직 하나님께 영광


등으로 압축될 수 있습니다.


사실 오늘날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위기도

이 종교개혁의 핵심정신을 회복할 때

타개될 수 있고

교회는 새롭게 갱신되고 회복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종교개혁의 후예인 우리들에게

종교개혁의 핵심정신을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느냐는 것인데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서 

그런 의지를 찾아보기란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교회 지도자들에게서

그런 의지를 찾아보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종교개혁의 6가지 핵심정신을 

한가지로 축약한다면

결국 Back to the Bible 입니다.

말씀으로 돌아가서

말씀대로 알고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사는 것에로의 복귀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와 이민교회와 세계교회의 갱신은

바로 이 Back to the Bible 정신의 회복과 실천에

달려 있습니다.


종교개혁 기념일을 바라보면서

적어도 우리 개인의 삶 속에서

우리 가정의 삶 속에서

우리가 속한 교회의 삶 속에서

Back to the Bible의 정신이

회복될 수 있도록 

우리 각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때 교회 갱신의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영적 화이팅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