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 하니라”(요나4:9)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십니다’(요나4:2)
또한 ‘나는 천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입니다’(요나1:9)라는 요나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기를 소망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지자적 사명을 받고 하나님의 뜻을 니느웨에 선포했을 때,
니느웨 백성들이 회개함으로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시고 그 진노를 그치심에 대하여
매우 싫어하고 성내는 요나의 모습도 기억해 봅니다.
분명 요나의 모습은 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행여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구원 사역에 대하여
자신의 편협한 이기적 생각과 오만과 무지로 그 뜻을 제한하거나 거스리고 있지는 않은지 두렵습니다.
주님! 오직 진리의 말씀 가운데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바로 분별(롬12:2)하여
일상의 삶 가운데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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