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독교 사랑의 진실“

 

 

“기독교 사랑의 진실“

 

 

오늘날 기독교가 사랑을 제대로 모르면서 너무 남발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면서 뭐든지 사랑으로 다 덮고 엮어 해결하려 듭니다. 대다수의 교계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박애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려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3:17~19)"고 강권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기독교의) 사랑은 본래 우리에게 없고 우리가 원할 수도 없는 구속의 사랑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요 13:34~35)"고 하심에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라는 그 사랑이 바로 대속의 사랑인 것인데 이것을 우리가할 수 있나요?

 

그렇다면 세상의 박애적인 인본주의가 됩니다. 그런데 왜 할 수없는 것을 하라고 요구하셨을까요? 은혜의 능력으로 그 사랑을 먼저 입고 가진 자들에게만 명하여지는 성령의 말씀의 능력으로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열매 중에 제일 먼저 사랑이 나오는 겁니다.

 

바울이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를 내가 어떻게 사모하는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빌 1:8) 한 것이 그것입니다. 그는 성령이 충만하여 그리스도의 대속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교회구원의 사역을 한 것입니다. 때문에 바울은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며(고전 10:33) 교회의(기독교의) 사랑이 자기 유익을 구치 않고 많은 사람의 기쁨의 유익인 교회구원을 이루자고 증거 한 것입니다.

 

말라기1:2-3에 보면 여호와께서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자, 이스라엘은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며 반문하자 하나님은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함으로 답변합니다. 하나님이 편애하시는 겁니까? 바울은 이것을 로마서 9:11-14에서 인용하며 증거 한 것은 하나님이 그들이 나기 전 부터 야곱을 사랑한 것은 언약의 백성으로 택하심에 있는 것으로 증거 합니다. 이것을 바울은 더 근원적으로 올라가 창세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 사랑 안에서 흠이 없고 거룩하게 하시려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아들들로 택하셨다고 했고 그것이 또한 하늘의 신령한 복이라고 증거 했습니다(엡 1:3-5)

 

그러니까 교회를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심이 하나님 사랑의 뜻이고 그 언약대로 오셔서 대속으로 구원하심이 그리스도의 사랑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분의 교회에만 그분의 사랑이 약속되어 있고 또한 그대로 그리스도의 교회가 성취 세워지고 또한 그리스도로 온전케 되는 성령의 역사를 따라 쓰임 받는 자들만이 교회구원이 이루어져 가는 거룩한 사랑을 하게 되는 것이 기독교의 사랑의 진실인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저들 기대의 사랑으로(즉 인간중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헤아리려 하니 하나님의 선택의 사랑은 모르고 되려 불만만 한 것입니다. 오늘 날 기독교를 살펴보면 그리스도의 사랑(즉 기독교의 사랑)을 모르고 세상 사람들도 할 수 있는 박애적인 사랑을 교회 사랑처럼 강조하며 함께 공감하려는 무리들이 교파를 초월해 연합체를 이루고 열심히 운동해가고 있습니다.

 

고전 13:3절에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랑이 참된 사랑이 아님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은 사랑의 진실을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증거 합니다. 이것이 또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진 교회된 참 모습인 것입니다.

 

이 시대 진리를 왜곡하는 일명 기독교 이상주의자들이 사회와 동조하면서 판 치고 있지만 복음의 능력 안에서 이루어지는 참된 교회구원의 사랑은 오직 진리와 함께만이 실현되어 가는 것입니다. /황부일

 

 

 

 

출처 : 우림과둠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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