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리민수목사

믿음과 미신

새벽지기1 2015. 6. 12. 07:47


오늘 잠언21장 묵상이다.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잠21:1)’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잠21:30-31)‘

 

그렇다.
힘으로도 능으로도 우리는 할 수 없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4:6)’


각국이 전쟁을 대비하기 위해여 군사를 양성하고 군비를 증강하지만
 승리는 여호와께 달려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가 60만 대군을 유지하지만  안보는 주님의 손에 있다.
북한이 핵을 무기를 우리를 위협하지만  핵은 그들이 아닌 주님의 손에 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삼상17:47)’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대하20:15)’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시127:1)’

 

하지만 오해해서는 안된다.
지금 우리 지체들은 기말고사를 치르고 있다.
공부도 주님 손에 있다고 말해서는 안된다.
전쟁을 주관하시는 분은 주님이시지만
 마병을 준비해야 할 책임은 우리가 있다.


지혜를 주시는 주님이시지만
 지식을 머리에 입력시키는 일은 우리가 해야한다.
하나님은 때를 따라 비를 주시고 햇빛을 주셔서 쌀을 우리에게 주시지만
 그 쌀을 씻어서 밥솥에 넣고 밥을 해서 먹는 일은 우리가 해야 한다.
-하나님은 쌀은 주시지만 밥은 주시지 않는다!-


우리가 간직해야 할 교훈이다.

마병은 우리가 준비해야 한다.
공부도 우리가 해야 한다.
맛있는 음식도 우리가 해야 한다.
우리가 할 일을 주님이 하실 거라고 믿는 것은 믿음이 아니라 미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