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45

"그들이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이라"(엡5:12)

"그들이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이라.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은 빛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나니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니라"(에베소서5:12-13) 불순종의 아들들, 믿음 밖에 있는 자들이 범하고 있는 차마 말하기도 부끄럽고, 민망한 은밀히 행하는 죄들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엡5:3), 그리고 누추함(외설), 어리석은 말(음란한 말), 희롱의 말(엡5:4)과 같은 것들을 합니다. 그런데 교회 밖에만 이런 죄들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 있는 우리에게도 이런 은밀히 행하는 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죄들을 빛이 되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신 안에서 깨닫고, 찔림을 받아 회개해야겠습니다. 이런 죄들에 대하여 "너희 중에서 그 이름..

"우매한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지혜가 부족하여 각 사람에게 자기가 우매함을 말하느니라"(전도서10:3)

"우매한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지혜가 부족하여 각 사람에게 자기가 우매함을 말하느니라"(전도서10:3) 우매자, 어리석은 자는 우매하고, 어리석기 때문에 그 우매함과 어리석음을 밖으로 나타낼 수밖에 없습니다. 우매자,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우매함과 어리석음을 감추거나, 숨기지 못합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우매함과 어리석음을 말하고, 행동으로 나타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다 우매한 자이고, 어리석은 자입니다. 다만 자신의 우매함과 어리석음이 통제되는 사람이 있고, 그것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절제하고, 조절하고, 자기 통제를 할 수 있는 것은 성령의 열매이고,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어떤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도 하루를 지나고 나면 "오늘도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했구..

"네가 훼방하며 능욕한 것은 누구에게냐"(이사야37:23)

"네가 훼방하며 능욕한 것은 누구에게냐 네가 소리를 높이며 눈을 높이 들어 향한 것은 누구에게냐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에게니라"(이사야37:23) 앗수르의 산헤립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히스기야 왕의 무기력함을 비웃고, 조롱하고, 온갖 치욕적인 말을 쏟아내고, 왕과 백성들 사이를 이간질했습니다. 그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며 그렇게 했을지라도 그의 생각과 말속에 하나님은 전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가 한 말들과 행위가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것이라고 하십니다. 산헤립이 훼방하고, 능욕하고, 큰소리치고, 눈을 부릅뜨고 바라본 것이 단순히이스라엘에게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감히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그렇게 한 것이라고 하나님이 산헤립에게 호통을 치십니다. 교..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마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마태복음15:19-20)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쓰면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은 물론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고, 실제로 그런 결과의 통계들도 많고, 이미 상식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더 많은 질병은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인 요인이나, 개인의 면역력이나 식습관과 같은 것들로부터 오는 질병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더러움도 손에 뭔가가 묻고, 안 좋은 음식을 먹음으로 밖으로부터 더럽혀 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마음이 이미 오염되어 더럽혀져 있어서 그 더러움이 스멀스멀 피어나올 수 밖에 없다는..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118:29)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편118:28-29) 사람이 가장 사람답고, 사람 됨의 본문을 지키는 것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라고 입술로 그리고 마음의 깊은 곳에서부터 외치십시오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믿고 고백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하고, 감사하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을 높이고 높여 드리십시오. 여호와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심이 크시고, 영원하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으로 믿으시기에 충분하시고, 우리를 향하여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혜가 크시므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으..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갈라디아서3:7)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갈라디아서3:7)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이 진리를 믿는 믿음을 갖게 되는 것이 은혜입니다. 이 진리를 아무리 전해도, 설명해도 이해 시켜주려고 해도 마음의 몸살을 앓으면서도 "안 믿어져요, 못 믿겠어요" 라는 말을 반복하는 사람과 마주할 때면 몹시 안타깝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고, 약속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의롭다 여김을 받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초청하여 영접하고, 믿으십시오.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복을 누리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사도행전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사도행전9:31) 교회 박해의 최 선봉에 섰던 바울이 회심하고,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과 성도들이 성령을 받고 각처에 흩어져 복음을 전하면서 벌어진 놀라운 현상이었습니다.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에 세워진 교회들이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점점 더 커지고, 성령의 위로를 받고, 교회의 성도가 늘어 갔습니다. 저도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제가 목회하는 교회와 이 땅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평안하고, 믿음이 든든히 서 가고, 주님을 더욱 더 경외하는 성도가 되고, 성령의 넘치는 위로를 받고, 복음이 활발하게 증거되어 믿는 자들이 계속해서 ..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이사야41:13)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하실 것임이니라"(이사야41:13) "나는 돈도 많고, 나의 주변에 사람도 많고, 나의 힘과 능력은 평생을 쓰고도 남고, 아직은 막힘이 없고, 나의 인생은 평탄하여 특별한 위로나, 특별한 도움이 필요없"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두려움의 시간이 다가오고, 신음하며, 무릎꿇는 시간에 직면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라는 말씀으로 응답하시고, 함께 하실 때 우리는 큰 위로를 얻고, 힘을 얻게 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정말 풍요로운 시대이고, 누구의 도움도 필요없는 시대 같지만 사..

'외식(위선)과 고집 사이에서'"(갈라디아서2:12-13)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이 이르기 전에 게바가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그들이 오매 그가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가매 남은 유대인들도 그와 같이 외식하므로 바나바도 그들의 외식에 유혹되었느니라"(갈라디아서2:12-13) 예수님의 수제자로 자타가 초대교회의 가장 명망있는 지도자였던 게바(베드로)가 안디옥교회를 방문하여 그곳에서 이방인과 유대인 사이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갈팡질팡하면서 외식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런 베드로를 본 안디옥교회의 사역자였던 바나바도 베드로의 그런 모습에 유혹되어 같은 외식에 빠졌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도 상황과 양상은 다르지만 외식을 해서라도 상황에 맞추라고 압박해 올 때가 있고, 우리 안에서는 "네 믿음의 소신 껏 살아!"라는 "맞는 것 같은" 고집스럽고..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로마서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로마서12:18-19) 사람이 어떻게 모든 사람과 화목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그러셨는지, 로마서를 기록한 바울은 그랬는지 되묻고 싶을 것입니다. 성령께서도, 바울도 사람이 모든 사람과 화목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할 수 있거든"이라는 단서를 붙인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살고, 원수를 직접 갚으려고 하지 말고 살아라"라는 말씀으로 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뻔히 보이는 적대시하는 사람을, 뻔히 보이는 악을, 뻔히 보이는 공격 앞에서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