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46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동일함이라 내가 그들의 행실대로 벌하며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리라."(호세아4:9)

"장차는 백성이나 제사장이나 동일함이라 내가 그들의 행실대로 벌하며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리라. 그들이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음행하여도 수효가 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를 버리고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니라"(호세아4:9-10)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눈에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신다면 복을 주실만한 구석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음행과 우상숭배로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는 짓에만 마음이 팔리고, 그런 죄악을 향하여 달려갔습니다. 그런 자들이라도 끊임없이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면서 그들을 당신의 백성으로 지켜 오셨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도무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들이 깨닫고, 돌이키고, 새로워지게 할 수 있는 길은 단 한가지 ..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로마서3:10)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로마서3:9-10) 태어나면서부터 의인도 없고, 스스로 의인이 될 수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순백의 천 같고, 순백의 종 같고, 하나도 때가 묻지 않은 아기부터, 가장 고상한 인생을 살아온 어른까지 아무도 스스로 의인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바울이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고 묻는 이 물음에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선 사람은 누구라도 바울처럼 "결코 아니라"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라도 율법의 행위로 즉 율법을 완전하게 지켜서(롬3:20), 완벽하게 살아내서 의로워질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한 의가 나타났습니다. 어떤 죄인이라도 ..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잠언28:9)

"사람이 귀를 돌려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잠언28:9) 다른 사람의 말은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사람과 마주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요. 자기만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 자기 감정에만 충실한 사람의 말이 얼마나 역겨운지요. 이미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자신이 완전한 자처럼 생각하는 어리석은 사람의 어리석음을 듣는 것이 얼마나 피곤하게 하는지요. 만일 하나님의 말씀에는 귀를 닫고,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은 뜻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기도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이와 같아서, 이런 사람의 기도에 대하여 하나님도 귀를 닫으시고, 이런 사람의 기도를 하나님이 역겨워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기도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인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

천국은 믿음으로 가는 나라입니다.(마태복음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태복음5:20) 누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낫을 수 있을까요? 스포츠 선수나, 스포츠팀에 비유한다면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국대급이고, 우리는 초등학교 팀에 비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보통 6살부터 40살이 되기까지 율법을 다 암송하고, 연구하여 그들 나름으로는 스스로 통달했다고 자부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 그들보다 더 낫을 수 없는데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셨다면 아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씀과 같습니다. 그런데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천국은 믿음으로 가는 나라입니다. 천국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붙잡고 가는 나라입니다. 예수님의 보혈에 씻음 받은 자들..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누가복음22:43-44)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누가복음22:43-44) 예수님께서 감람 산에서 친히 기도하심으로 우리에게 기도에 대한 실제적인 가르침을 남겨주셨습니다. 산상설교에서는 예수님께서 기도의 내용에 대하여 가르쳐주셨다면 이곳에서는 기도하시는 모습을 친히 보여주심으로 제자들과 우리에게 이렇게 기도할 것을 가르치시고 명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기도가 일상이고, 새벽과 밤에 습관을 따라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기도하심으로 유혹과 시험을 이기신다는 것을 보여주시고, 기도함으로 유혹과 시험을 이기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대로 기도하셨고, 죽음까지도 아버지께 순종할 수 있게 해주시길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2:14)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데살로니가후서2:12-14) 진리이신 예수님을 믿지 않고, 악한 자 곧 사탄의 활동을 따라 불의의 속임을 좋아하는(살후2:9-10) 모든 자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바울은 이 구원의 복음을 전했고, 이 복음을 듣고, 믿는 자는 구원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을 받으신 것 같은 영광 곧 믿는 자들이 궁극적으로 누리게 될 부..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요한복음15: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요한복음15:9) 하나님 아버지께서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얼마나 사랑 하시는지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실 때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고 하셨고, 변화산상에서도 같은 말씀을 예수님께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신 그 사랑으로, 또 예수님이 하나님과 동일한 사랑이심 같이 그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죽기까지 사랑하셨고, 지금도 동일한 사랑으로 십니다. 죽으심으로써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사랑을 확증시켜주셨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이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며, 이 놀라운 은혜의 특권을 지속해서 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그들이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누가복음22:23)

"그러나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 인자는 이미 작정된 대로 가거니와 그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하시니 그들이 서로 묻되 우리 중에서 이 일을 행할 자가 누구일까 하더라"(누가복음22:21-23) 예수님은 제자들을 한 명, 한 명 그 속까지, 그 사람 됨까지, 그가 어떻게 행할지까지, 그의 미래까지 아셨지만 제자들은 서로를 알지 못했고, 아무의 미래도 알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보라 나를 파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상 위에 있도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제자들이 볼 때 오직 가룟 유다의 손만 만찬상 위에 함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손이 함께 있었을 것이므로 누가 예수님을 팔 사람인지 가룟 유다 자신을 빼고는 제자들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가룟 유다 외에 열한 ..

"더욱 힘써...더하라"(베드로후서1:5-7)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베드로후서1:5-7) 우리 성품, 우리의 인격에 꼭 있어야할 종합보물세트 같은 덕목들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말씀 앞에 서면 여전히 우리 자신은 아직도 어리고, 우리 자신이 인격적 초보자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이 말씀에서 "더욱 힘써...더하라"고 명령하고, 당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욱 힘써 믿음을 키우고, 더욱 힘써 믿음 위에 덕을 키우고, 덕 위에 지식을 키우고, 지식 위에 절제를 키우고, 절제 위에 인내를 키우고, 인내 위에 경건을 키우고, 경건 위에 형제 우애를 키우고, 형제 우애 위에 사랑을 키워가는 삶을 살..

"그가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말고 "너는 나를 따르라"(요21:21-22)

"이에 베드로가 그를 보고 예수께 여짜오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올 때까지 그를 머물게 하고자 할지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요한복음21:21-22) 베드로가 요한복음에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라고 기록된 요한에 대하여 질문했습니다.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사옵나이까?"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그가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말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의 질문에 부활하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는 "너는 너의 인생이지만 이제 네 마음대로 살 수는 없을거야"와 같은 의미로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고 말씀하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