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로마서12:18-19) 사람이 어떻게 모든 사람과 화목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그러셨는지, 로마서를 기록한 바울은 그랬는지 되묻고 싶을 것입니다. 성령께서도, 바울도 사람이 모든 사람과 화목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할 수 있거든"이라는 단서를 붙인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살고, 원수를 직접 갚으려고 하지 말고 살아라"라는 말씀으로 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뻔히 보이는 적대시하는 사람을, 뻔히 보이는 악을, 뻔히 보이는 공격 앞에서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