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46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로마서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로마서12:18-19) 사람이 어떻게 모든 사람과 화목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그러셨는지, 로마서를 기록한 바울은 그랬는지 되묻고 싶을 것입니다. 성령께서도, 바울도 사람이 모든 사람과 화목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할 수 있거든"이라는 단서를 붙인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살고, 원수를 직접 갚으려고 하지 말고 살아라"라는 말씀으로 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뻔히 보이는 적대시하는 사람을, 뻔히 보이는 악을, 뻔히 보이는 공격 앞에서 우리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예레미야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예레미야33:3) 하나님께서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누구나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르짖어 기도할 필요가 없거나, 부르짖어 기도할 하등의 이유를 모르는 사람도 있고, 도저히 부르짖는 기도가 안 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려면 이스라엘과 유다가 멸망하여 다시 회복되기를 갈망하는 것과 같은 간절함,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것과 같은 절박함, 목을 조여오는 것 같은 위기감, 도저히 스스로 벗어날 수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진 것 같은 딜레마에 처해 있는 사람만이 부르짖을 수 있습니다. 이런 처지에 있다고 하더라도 꼭 하나님께만 부르짖을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에게, ..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요한복음5:39-40)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라는 이 말씀에 동의하지 못하는 분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성경을 읽지도 않거나, 그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일거나, 그냥 읽으라니까 읽거나, 읽어도 글씨로만 읽거나, 성경을 처음 접하여 성경이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은 이 말씀이 자신과 무관하게 생각될지도 모릅니다. 예수님 당시에 유대교를 믿는 유대인들은 모세오경과 구약성경을 아주 열심히 읽고, 연구하면 영생을 얻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구약성경이 말씀하시는 본질이신 예수님, 말씀이신 예수님이 메시아..

"네가 어렸을 때에 벌거벗은 몸이었으며 피투성이가 되어서 발짓하던 것을 기억하지 아니하고"(에스겔16:22)

"네가 어렸을 때에 벌거벗은 몸이었으며 피투성이가 되어서 발짓하던 것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네가 모든 가증한 일과 음란을 행하였느니라"(에스겔16:22) 예루살렘, 즉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애굽의 노예였을 때는 어렸을 때였습니다. 그들이 출애굽하여 광야를 유랑할 때 마치 갓난쟁이 아기들 같았습니다. 사사시대를 거쳐, 그들이 자아가 자라면서 자기들 생각대로 하고 싶어서 왕을 세우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지 않고 지멋대로 살기 시작했습니다. "네가 어렸을 때에 벌거벗은 몸이었으며 피투성이가 되어서 발짓하던 것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점점 더 허튼짓을 하며 죄악을 키워만 갔습니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예루살렘을 애지중지 길렀는데 몸은 커졌는데 믿음이 자라거나, 거룩이 자란 것은 아..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스가랴14:20)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고기를 삶으리라 그 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스가랴14:20-21) 그날, 완전한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날에 이루어질 모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가슴이 뛰고, 소망이 생기고,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게 됩니다. 그날은 이런 날입니다.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슥14:9) 우리의 생각으로 이 땅에 이런 날이 올 것이다, 오지 않..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출애굽기28:3)

"너는 무릇 마음에 지혜 있는 모든 자 곧 내가 지혜로운 영으로 채운 자들에게 말하여 아론의 옷을 지어 그를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출애굽기28:3) 신약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모두가 다 제사장인데 자신이 제사장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다가 종교개혁기를 지나면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제대로 알기 시작한 것이 모든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벧전2:9)이라는 것입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믿을 때 하나님이 보내 주심으로 마음에 지혜 있는 자 곧 하나님의 지혜로운 영이신 성령으로 채움 받은 진짜 제사장입니까? 당신은 명품 옷이나, 보석으로 치장한 외모가 아닌 거룩함을 입고, 거룩함으로 단장한 제사장..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누가복음24:45)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누가복음24:44-45) 모세오경이나, 선지서들이나, 시편이나 구약의 모든 성경이 그리스도에 관한,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실, 그리스도를 지향한 말씀이고, 그대로 이루어졌고, 이루어질 말씀이라는 것을 우리도 알고, 깨닫고, 믿어야 합니다. 이 믿음은 주께서 마음을 열어주실 때 성경을 깨닫게 됨으로 갖게 됩니다. 예수님이 성경을 여는 키이고, 성령님께서 빛을 밝혀 주심으로 성경의 말씀을 이해할 수 있고, 그 안에 담겨 있는 풍성한 은혜를 맛볼 수 있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 말씀을 들을 때..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디모데후서2:13)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디모데후서2:11,13)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대신하여 죽으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대신 죽으셨다는 것을 믿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대속 죽음을 죽으셨기 때문에 그리스도와 함께 자신의 옛사람이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 믿음 안에 사는 자는 누구나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새사람으로 다시 태어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영생의 신비를 누리게 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삶,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그리스도가 자신 안에 거하는 생명적인 결합의 관계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시편94:19)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에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시편94:19) 우리의 참 위로자는 하나님입니다. 우리 마음에 근심이 많고, 두려움이 몰려올 때 하나님께서 성령님의 위로로써 위안을 주십니다. 그 위안으로 우리의 영혼을 즐겁게 하십니다. 이미 큰 위안을 얻고, 큰 즐거움 가운데 있다면 더욱더 기쁘게 하나님을 예배하십시오. 만약 이 아침에 근심으로 심령이 우울하고, 눌려있다고 하더라도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 온 맘과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을 예배하십시오. 예배드릴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까? 하나님을 예배함으로 마음의 여유를 얻으십시오. 너무 근심이 커서 예배할 생각조차 잊고 있습니까? 근심에 사로잡히지 말고, 하나님께 집중하며, 하나님을 예배하십시오.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운데 성령님의 위로..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스가랴13:1)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귀신을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스가랴13:1-2) 예수님은 죄와 더러움을 씻어주시는 정결하게 하는 샘입니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와 더러움을 씻어 깨끗하게 하시는 능력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의 피에 씻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샘이신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이 샘에 씻어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보혈을 흘려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예수님의 보혈의 샘인, 이 샘에 씻겨집니다. 예수님의 보혈에 씻겨진 자들은 구원받고, 죄와 더러움이 씻기고, 우상숭배에서 벗어나며, 악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