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로마서12:18-19)
사람이 어떻게 모든 사람과 화목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그러셨는지, 로마서를 기록한 바울은 그랬는지 되묻고 싶을 것입니다.
성령께서도, 바울도 사람이 모든 사람과 화목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할 수 있거든"이라는 단서를 붙인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살고,
원수를 직접 갚으려고 하지 말고 살아라"라는 말씀으로 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뻔히 보이는 적대시하는 사람을, 뻔히 보이는 악을, 뻔히 보이는 공격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고민하게 되고, 끙끙 앓기도 합니다.
이럴 때 일단 하나님께 기도하고, 일단 하나님께 맡기고, 일단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일단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것이
자비하시고, 의로우시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 하는 모습일 것입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사면이 다 꽉 막혔을 때 이렇게 하는 것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는 하나님의 방법이고, 말씀의 권면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손을 잡고, 주님의 마음으로, 주님이 주시는 지혜를 따라,
주님이 이끌어주시는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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