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스가랴14:20)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고기를 삶으리라 그 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스가랴14:20-21)

그날, 완전한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날에 이루어질 모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가슴이 뛰고, 소망이 생기고,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게 됩니다.

그날은 이런 날입니다.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슥14:9)

우리의 생각으로 이 땅에 이런 날이 올 것이다, 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속단 할 수 없지만 아직까지 완벽한 이런 날은 없었고, 앞으로도 이 땅에는 없을 수 있습니다.

영국이나, 미국의 대부흥이나, 평양 대부흥이나, 교회사에 나타난 어떤 부흥의 역사에도 완전하게 이런 모습을 이룬적은 없었습니다.

오직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에 모든 악이 제거되고, 모든 악으로부터 완전히 분리된 후의 모습을 그려주고 있습니다.

말방울처럼 아주 하찮은 것까지 성결하게 되고, 세상의 모든 물건이 하나님의 예배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사용되고, 죄가 쫓겨나서 더이상 죄가 주인 노릇하지 못하고, 죄인들이 득세할 수 없는 하나님 나라의 완전한 성취를 기대하고, 바라보고, 사모하며 살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자신이 먼저 그 나라에 합당한 성결을 이루고, 그 나라에 합당하게 준비되고, 그 나라를 이루어 가도록 쓰임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