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45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시편50:22)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하나님을 잊어버린 자, 하나님을 떠난 자에 대하여 갖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사람은 하나님까지도 자기 중심적으로, 자기 기준으로, 자기 편한대로, 생각합니다. 사람의 이런 생각에 대하여 하나님은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시50:21)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잊어버린 채 사는 사람에 대하여 찢어버시겠다고 하실만큼 진노하십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여주신 혹독함이 어떠한지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봅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들, 자기 자녀들을 생각하심이 얼마나 큰지를 오히려 강렬한 진노, 강렬한 분노를 통해서 나타내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을 떠나, 믿음을 떠나 살고 있다면..

요셉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사도행전7:9-10)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자로 세웠느니라"(사도행전7:9-10) 스데반 집사는 설교에서 요셉의 생애에 대하여 언급했습니다. 요셉은 형들의 시기와 질투로 죽을 고비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자기 인생으로 사는 것이 아닌 남의 인생처럼 살아야 하는 노예로 팔려가 보디발의 집의 노예로 살다가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옥에 갇히고, 옥에서 꿈의 해몽을 해주고, 새로운 인생의 활로가 열리나 싶었지만 잊혀지고, 잊혀진 죄수로 인생을 마치는 것 같았지만 다시 왕 앞에 서는 기회를 얻고, 결국은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그 모든 과정에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계셨고..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누가복음15: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누가복음15:24) 아버지를 졸라서 자기 상속분을 미리 받아서 집을 떠나 방탕하게 탕진하고 돌아온 둘째 아들을 가리켜 집에서 일하는 종들에게 아버지가 한 말씀입니다. 아버지는 큰 아들어게도 작은 아들에 대하여 동일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눅15:32) 하나님을 거부하고, 하나님을 떠나 사는 사람을 가리키는 하나님의 표현이고, 성경의 표현이고, 실제로 하나님 밖에 있는 사람의 영혼의 상태가 바로 이런 상태입니다. 영적으로 죽었고,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잃어버렸던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 비유 속의 큰 아들은 자기 ..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신32:12)

"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신명기32:11-12) 사람이 자기 자녀를 보호하고, 잘 키우기 위해서 온 몸과 마음을 다 쏟는 것처럼 짐승들도 새끼를 보호하고, 키우기 위해 강한 모성을 보여주는 것들이 많은데 독수리의 이런 모습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독수리가 그런가 봅니다. 모세는 모세의 어머니가 아마도 자신이 어머니라고 밝히지도 못하고 자신을 유모라고 하면서 키웠을 테고, 성장해서야 어머니의 그 극진한 사랑과 가르침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출애굽과 광야의 여정을 지나고 임종이 가까워진 시점에 ..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호세아7:1)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 그들은 거짓을 행하며 안으로 들어가 도둑질하고 밖으로 떼 지어 노략질하며, 내가 모든 악을 기억하였음을 그들이 마음에 생각하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에워싸고 내 얼굴 앞에 있도다"(호세아7:1-2) 하나님께서 죄악 덩어리, 상처투성이 이스라엘을 치료하시려고 하시다가 보니 이스라엘 곧 에브라임의 죄, 곧 사마리아의 악이 다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죄를 다 알고 계시지만 회개함으로 치료하시기 위해서 그들의 죄를 들추어내 주십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들은 거짓을 행하고, 도둑질하고, 강도짓을 했습니다. 호세아서에서 에브라임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사마리아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스라엘은 스스로 자신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딤전4:4-5)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디모데전서4:4-5) 디모데가 목회하던 교회 안에 영혼은 선하고, 물질은 악하다고 주장하는 영지주의자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은 결혼을 하지 말아야 한다든지 어떤 음식물은 먹지 말아야 한다든지와 같은 이상한 가르침을 하는 자들이어서 교회가 혼란에 빠졌던 것 같습니다. 이런 혼란에 빠지지 말게 하라고 디모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결혼도, 모든 음식물도 다 선한 것이다, 그러니 그것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받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결혼도, 모든 음식물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거룩한 것이고, 기도하며 받아들이면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만들어주십니다. 결국에는..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갈라디아서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갈라디아서5:13)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하나님은 자유를 주십니다. 죄로부터, 사망으로부터 자유를 주시고 뿐만아니라 나아가 질병으로부터 자유, 속박으로부터 자유, 가난으로부터 자유, 억압과 압제로부터 자유까지도 주십니다. 이런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라고 하십니다. 나만 만족하면 되고, 나만 완성되어 가면 되고, 나만 풍요로우면 되고, 나만 행복하면 되고, 나만 평안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그것들만을 추구하는 삶이 육체의 기회로 삼는 것일 것입니다. 믿음으로 얻은,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만 삼지 않는 것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갈5:..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며 여호와를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리이다"(시편56:10)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며 여호와를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리이다"(시편56:10) 원수들이 다윗을 공격하고, 압제함으로 다윗은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때에 다윗은 자신의 형편을 하나님께 아뢰고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물러가게 하실 것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내가 아나이다"(시58:9)라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다윗의 편이시고, 말씀으로 모든 적을 물리치시고, 이겨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은 단순히 기록된 문자적인 말씀을 넘어 역사하시는 말씀, 능력이신 말씀, 구원이신 말씀입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1:1)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다윗은 자신의 28대 후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한일서4:7-8)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한일서4:7-8)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시고, 사랑을 알게 하시고, 사랑을 훈련시켜 주시고, 사랑하는 자들을 사랑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하나님은 죄를 사랑하시지는 않지만 어떤 죄인이라도 사랑하심으로 용서하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사랑은 하나님께 속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거듭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사는 자들은 사랑을 알고, 사랑의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 사는 자는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랑을..

"바로 나를 향하여 말씀하시는 것 같을 때" (마태복음12:12)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고자 하되 무리를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가니라"(마태복음12:12) 예수님께서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고 그것을 "농부들"에게 맡기고 타국에 갔다가 포도원 에서 수확한 것의 얼마라도 받을까 해서 "한 종"을 보냈고, "다시 다른 종"을 보냈고, "또 다른 종"을 보냈으나 그 종들은 번번히 아무 것도 받지 못하고 때리고, 능욕하고, 죽이기 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그 주인이 드디어 유일한 상속자인 아들을 보내게 되었는데 농부들의 속셈은 "이 아들만 죽이면 포도원이 통채로 우리 것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하고 "그 아들"을 죽이게 되었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비유에서 주인은 하나님이고, 농부는 유대인들이고, 유일한 상속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