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독수리가 자기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자기의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의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의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 것 같이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신명기32:11-12)
사람이 자기 자녀를 보호하고, 잘 키우기 위해서 온 몸과 마음을 다 쏟는 것처럼 짐승들도 새끼를 보호하고, 키우기 위해 강한 모성을 보여주는 것들이 많은데 독수리의 이런 모습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독수리가 그런가 봅니다.
모세는 모세의 어머니가 아마도 자신이 어머니라고 밝히지도 못하고 자신을 유모라고 하면서 키웠을 테고, 성장해서야 어머니의 그 극진한 사랑과 가르침을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출애굽과 광야의 여정을 지나고 임종이 가까워진 시점에 돌아보니 하나님의 사랑은 어머니의 모성보다도 더 크고, 마치 독수리가 새끼를 보호하고, 훈련하기 위해서 큰 날개를 펼치고, 너풀거리며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새끼를 날개로 받고, 아직 날지 못하는 새끼를 등에 업는 것 같이 생생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정말 이런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눈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시지만 독수리의 모성, 어머니의 모성 그 모든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사랑으로 자신을 보호하시고, 기르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품 안에서 사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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