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훼방하며 능욕한 것은 누구에게냐 네가 소리를 높이며 눈을 높이 들어 향한 것은 누구에게냐
곧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에게니라"(이사야37:23)
앗수르의 산헤립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히스기야 왕의 무기력함을 비웃고, 조롱하고,
온갖 치욕적인 말을 쏟아내고, 왕과 백성들 사이를 이간질했습니다.
그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며 그렇게 했을지라도
그의 생각과 말속에 하나님은 전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가 한 말들과 행위가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것이라고 하십니다.
산헤립이 훼방하고, 능욕하고, 큰소리치고, 눈을 부릅뜨고 바라본 것이
단순히이스라엘에게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감히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그렇게 한 것이라고 하나님이 산헤립에게 호통을 치십니다.
교회가 믿음대로, 말씀대로 살지못한다고 비난하고, 개독교라고 조롱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교회는그 비난과 조롱을 귀담아 듣고, 회개하고 바로 서야 합니다.
그러나 그 비난이나 조롱이 단순히 교회나 그리스도인 개인을 향한 비난이 아니라
하나님을 비난하고, 조롱하고, 욕하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교회의 지체라면 교회의 연약함을 돌보고, 사랑의 책망은 할 수 있지만
교회를 욕하는 자들과 함께 욕하고, 조롱하는 자들과 함께 조롱하는 범죄를 저지르지 마십시오.
불신자들이나, 이단자들과 같은 편에 서지 마십시오.
교회와 지체들을 사랑하고, 아끼고, 잘 세우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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