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성직자? 교회사를 들여다보면 성직자 계급이 특권의식을 가지고 교회의 사역을 독점하기 시작한 것은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국교로 자리 잡기 이전인 3세기부터였던 것을 알 수 있다. 유명한 교부 터틀리안(160~220)은 이런 점을 문제 삼고 나온 최초의 교회 지도자였던 것 같다. 그는 이런 말을 했.. 좋은 말씀/옥한흠목사 2016.08.21
호베르토 총회장 한때 카메라를 손에 들고 북미의 황량한 사막을 헤맬 때가 있었다. 마음을 끌 만한 것이 하나도 없을 것 같은 그 곳에서 종종 눈물이 나도록 감동을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난다. 외롭게 피어 하늘거리는 한 송이의 들국화, 무언가를 열심히 찾아 눈을 껌뻑이고 있는 도롱뇽, 저물어 가.. 좋은 말씀/옥한흠목사 2016.08.19
용기는 정말 중요하다 세상이 엄청 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고객들이 마음대로 사장을 고용하고 싫으면 언제든지 해고시키는 회사는 별로 없다고 한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그런 식으로 경영자를 다루면서 살아남을 수 있는 회사란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회는 어떤가? 기성교회의 대부분은 .. 좋은 말씀/옥한흠목사 2016.08.17
집중이란, 마음에 감동을 전하는 것이다 국제제자훈련원 원장 옥한흠 목사 인터뷰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무언가 좋은 게 있어서 여러 번 권했을 때, 상대가 ‘귀찮다’, ‘좋은 건 알겠는데 나중에 하겠다’라는 말만 되풀이한다면, 권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가슴 전부가 안타까움으로 가득 차게 된다. 또 ‘그거 해봤는데 별.. 좋은 말씀/옥한흠목사 2016.08.15
비전보다 자신을 먼저 팔기 얼마 전에 존 맥스웰(John Maxwell) 목사가 한국을 다녀갔다. 그는 자타가 인정하는 리더십의 최고 권위자다. 나도 그의 팬 가운데 하나다. 그가 98년 미국의 유명한 월간 잡지 『Preaching』 2월호에서 편집자와 대담한 내용을 읽은 일이 있다. 그 자리에서 그가 한 말 가운데 몇 마디는 수년이 .. 좋은 말씀/옥한흠목사 2016.08.12
신세대 목회자들의 의미 있는 도전 얼마 전 남가주 사랑의교회에서 제65기(미주12기) CAL세미나가 열렸다. 부임한 지 아직 1년이 채 안 된 젊은 목사를 중심으로 전 교회가 기쁨으로 세미나를 위해 봉사하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작년보다 교회가 많이 성장해 이제는 모든 면에서 교포 교회의 선두 주자가 되었다는 사실.. 좋은 말씀/옥한흠목사 2016.08.11
제자훈련 우울증 내가 처음 제자훈련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사역 때문이었다. 제자훈련을 받는 젊은이들에게 변화가 일어나고 대학부가 부흥하는 것을 보면서 신이 났었다. 그때 난 제자훈련이 나의 목회의 성공을 열어 줄 마스터키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제자훈련을 제대로 하.. 좋은 말씀/옥한흠목사 2016.08.09
두 목사의 편지 연말 연초를 맞아 며칠 간격으로 두 목사님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많은 편지 중 이 두 편지는 남달리 나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데가 있었다. 다음은 그 첫 편지의 내용이다. “목사님을 처음 뵌 지가 벌써 17년이 되었습니다. 87년 10월에 개최된 제자훈련 4기 세미나는 제 생애를 바꾼 .. 좋은 말씀/옥한흠목사 2016.08.08
비판에 대한 감사 기독교방송 창사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던 자리였다. 나는 주제 강연을 부탁받아 ‘한국 교회, 여기에 그 해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20세기 중반부터 한국 교회가 걸어 온 부흥 30년을 되돌아보면서 그 화려한 시기에 우리 목회자들이 빠졌던 심각한 목회편중현상.. 좋은 말씀/옥한흠목사 2016.08.06
제자훈련의 국제화를 위하여 [출처] 13. 제자훈련의 국제화를 위하여|작성자 하나님의 CEO 수년 전부터 한국 교회는 물론이고 세계 이곳저곳에서 제자훈련에 대한 관심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특히 『다시 쓰는 평신도를 깨운다』 영어판이 3년 전 영국의 크리스천 포커스 사에서 출간된 이래 그 반응이 점점 더 커져 가는 것 같다. 그 예로 지난 9월 태국 방콕에.. 좋은 말씀/옥한흠목사 201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