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숨 쉬기가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늘 숨을 쉬고 살아왔는데도 불구하고, 들이쉬고 내쉬는 숨이 도무지 쉬어지지 않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호흡할 수 없어서 가슴을 치며 간신히 숨을 몰아쉬곤 했습니다.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는 암울한 순간이 마치 ..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1.11
미워했고, 사랑했고, 고마웠어요 스무 살부터 마흔여섯이 될 때까지 투병해온 악성 림프종 말기 환자 자현씨는 오늘부로 치료를 포기했다. 병원에서 마흔여섯이 포기하기엔 이른 나이라고 했지만 이제 그만 됐다 싶었다. 26년을 크고 작은 병에 시달려온 만큼 가족은 지쳐 있었다. 특히 자현 씨 곁을 누구보다 오래 지켰..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1.10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아무리 힘들어도 오늘은 갑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또 내일은 옵니다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듯 모든 것은 변해갑니다 오늘도 지구촌 어느 곳에는 지진이 일어나고 재난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답니다 단 하루도 예측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들의 삶입니다. 너무 힘..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1.09
불멸의 이순신 불멸의 이순신 한 만화가가 사인회를 하고 있습니다. 만화를 쓴 작가는 백인 남성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가 펴낸 책은 이순신 장군 이야기를 그린 만화였습니다. 미국인이 어떻게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쓰게 된 걸까? 작가의 이름은 '온리 콤판(Onrie Kompan)' 어느 날 룸메이트의 추천..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1.08
화를 다스리는 법 자신의 힘이 가장 세다고 자랑하는 헤라클레스가 어느 날 좁은 골목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길 중간쯤을 걷고 있을 무렵 사과만 한 이상한 물건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니, 세상에서 가장 힘센 헤라클레스 님의 앞길을 방해하다니. 참을 수 없어 에잇!" 하며 그 ..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1.07
정직의 가치 정직의 가치 미국에서 상점을 운영하던 사장은 직원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직하게 물건을 팔아야 한다고 일러두곤 했습니다. 어느 날 새로 들여온 물건이 진열된 것을 보고 직원들에게 이 물건이 어떠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직원들은 상품을 세밀하게 살펴보고는 "색상이 눈에 띄긴..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