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통 하나의 기적 수통 하나의 기적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1개 소대가 벌판 한가운데서 적에게 포위당해 있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대원들은 무더위와 갈증에 허덕이고 있었습니다. 이들에게 남아 있는 물이라곤 소대장 허리춤에 있는 수통 1개가 전부였습니다. 소대장은 비장한 마음으로 수..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7.07
엄마가 끝까지 지켜줄게 엄마가 끝까지 지켜줄게 10년 전, 100일도 안 된 아름이를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름이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로 처음 만나는 나에게 '엄마'라 부르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결혼 이후 10년간 아이가 없던 우리 부부는 아름이를 입양하기로 한 것입니다. 처음 아름이를 만나고, ..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7.06
수선화에게 수선화에게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7.05
시각 장애 아빠의 출근길 시각 장애 아빠의 출근길 = 영상이 재생되지 않으면 브라우저를 업데이트하세요 = [익스플로러] | [구글 크롬] 남루한 차림의 한 남자가 막대기 하나에 의지한 채 산길을 걷습니다. 그리고 맨발로 막대기의 끝을 잡고 앞장서는 아이는 앞을 못 보는 남자의 다섯 살 난 딸입니다. 날씨가 안 ..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7.04
인생의 보배는 무엇인가요? 인생의 보배는 무엇인가요? 중국 송나라 때에 지방의 한 벼슬아치가 보석 감정인을 찾아 왔습니다. "이 옥이 얼마나 값어치가 있는지 감정해 주시오." 한참 동안 옥을 자세히 살펴보던 감정인이 말했습니다. "이 옥은 세상에서 구하기 힘든 진귀한 보석입니다." 사실 그가 옥을 감정한 이..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7.02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말 한마디 저녁 식사 준비가 한창인 엄마, 항상 가족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오던 엄마입니다. 그날따라 더 분주한 저녁 식사 준비에 식초병을 참기름병으로 착각하고 찌개에 넣고 만 것입니다. 순간 아차 했지만, 정성스레 만든 음식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아까운 마음에..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7.01
말 한마디의 힘 말 한마디의 힘 1920년대, 뉴욕의 어느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가난한 한 노인이 '나는 시각 장애인입니다'라고 적힌 푯말을 앞에 놓고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공원에서 구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가는 사람 한두 명만 적선할 뿐 그를 눈여겨보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또각 또각' 한 남자..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6.29
48년 만에 지킨 약속 48년 만에 지킨 약속 "좋은 나라에 살게 되면 꼭 불우이웃을 돕거라!" 3.1운동에 참여했던 '독립유공자' 故이찰수 선생님이 남긴 유언입니다. "우리는 대한 독립을 위하여 생명을 희생하기로 맹세한다." 경남 밀양 용회동 장터에 의분을 토로하며 선언문을 내걸고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6.28
마음의 잡초 마음의 잡초 한 스승의 마지막 수업 날이었습니다. 스승은 제자들을 데리고 들판으로 나가 빙 둘러앉게 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앉아 있는 이 들판에는 잡초가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이 잡초들을 없앨 수 있느냐?" 평소에 생각해 본 주제의 질문이 아니었..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