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김명혁칼럼 160

어린이들을 사랑하시며 귀중히 여기시는 성자 예수님’ (마 18:1-6, 19:13-15, 막 10:13-16)

성자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이상하신 분이시라고 생각합니다. 성자 예수님께서는 의인들보다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시면서 사랑하시는 분이시고 건강한 사람들보다는 병든 자들을 불쌍히 여기시면서 사랑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성자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마 9:12-13). 성자 예수님께서는 또한 어른들보다는 어린이들을 귀중히 보시면서 사랑하시는 분이신데 어린이들을 귀중히 여기면서 사랑하신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저희 가운데 세우시고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성부 하나님의 심장은, 성자 예수님”(요1:17-18)

성자 예수님의 7가지 말씀과 기도 제가 이따금씩 송명희 시인 집에 와서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설교를 하곤 하는데 오늘 여기 와서 설교를 하게 되어 아주 반갑고 좋습니다. 사실 오늘 전북 익산 황등제자교회에 가서 설교를 할 예정이었는데, 지난 수요일 갑자가 저에게 전화를 걸고 코로나 문제로 예배 드리기가 어렵게 되었다고 해서, 그러면 그렇게 알고 가지 않겠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래서 즉시 송명희 시인에게 전화를 걸고 오는 주일 송명희 시인 집에 가서 예배를 드리면서 설교를 하면 어떻겠냐고 물었더니, 아주 좋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설교 본문과 설교 제목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몇 시간 후에 전화를 걸고 요한복음 1장 18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심장 예수’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설교를 ..

고난 속 가상칠언… 그리고 부활 이후 주님의 ‘해변 칠언’(요21:1-22)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말씀을 기리며 부활하신 성자 예수님께서 디베랴 바닷가에 나타나셔서 배신자 베드로와 여섯 제자들에게 하신 일곱 마디 말씀을 한 마디 한 마디 우리 마음 속에 새겨 보려고 합니다. 저는 이 일곱 마디 말씀을 ‘해변 칠언’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성자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감동과 은혜와 축복이 됩니다. 이 일곱 마디 말씀들은 우리들의 식어버린 믿음과 사랑과 소망과 사명을 깨우쳐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고 다시 불 붙게 해주시는 감동과 은혜와 축복의 말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성자 예수님께서 디베랴 바닷가에 나타나셔서 베드로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형편과 처지에 대해서 잠깐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실패와 좌절에 빠져 있었습니다. “이 밤에 아무것도 잡지 ..

“너무너무 이상하고 놀라우신 성자 예수님의 5가지 모습”(요1:14, 눅2:5-7, 마2:10-15, 8:20, 막10:45, 빌2:6-8)

제가 지난 2020년 12월 2일 아침 침대에 누워 성자 예수님을 묵상하면서, 성자 예수님께서는 너무너무 이상한 삶을 사신 놀라우신 분이시라는 묵상을 하면서, ‘너무너무 이상하시고 놀라우신 성자 예수님의 삶의 모습’에 대한 설교를 전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2021년 4월 4일 부활주일 강변교회에 와서 처음으로 “너무너무 이상하시고 놀라우신 성자 예수님의 삶의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면서 성자 예수님의 이상하시고 놀라우신 삶의 모습 5가지를 함께 살펴보려고 합니다. 첫째로, 성자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시고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성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기를 원하시는 성부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하늘 집을 “떠나셔서” 세..

감당할 팬데믹 재난과 시험을 허락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시50:15, 고전 10:13, 대하 7:12-16, 롬 5:3-4)

회개와 겸손, 기도와 예배, 사랑과 섬김을 펴는 삶 저는 보은 창성교회를 아주 좋아하는데 함대붕 목사님과 김미자 사모님 부부가 목회 사역과 섬김의 사역을 충성스럽게 잘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7번째로 보은 창성교회에 와서 설교를 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함대붕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작년 9월 20일 보은 창성교회에 와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다섯 가지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는데, 그 때 한 설교의 내용과 많은 부분에 있어 같은 내용의 설교가 될 수도 있는데, 아주 중요한 설교는 두 번 또는 세 번 반복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설교를 시작합니다. 지금 중국과 한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재난과 시험은 물론, 이..

“신사참배 거절해 1년 8개월 옥고 치른 아버지…”(히12:1,2)

김관주 목사님의 귀중한 영적 유산 3.1절을 맞아 크리스천투데이 편집고문이자 강변교회 원로이신 김명혁 목사님의 설교문을 게재합니다. 매주 작은 교회들을 찾아다니며 자비량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김명혁 목사님은 오는 3월 14일 개포동 사랑의빛교회에서 부친이신 김관주 목사님을 기리는 설교를 하실 예정입니다. 김관주 목사님은 일제시대부터 평안북도 신의주 지역에서 목회하시다가 6.25를 앞두고 북한에서 순교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집자 주 열한 번째로 와서 설교를 하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저를 불러주신 신상문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무슨 제목으로 설교를 하면 좋겠냐고 물었더니, 저의 아버지 김관주 목사님에 대한 설교를 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지금 한국교..

재난과 시험을 허락하시는, 좋으신 하나님 (고전 10:13, 대하 7:12-16, 시 50:15, 롬 5:3-4)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3가지 제사 오늘 여기 다시 와서 여러 나라들에서 오신 사랑하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서, 그리고 여러분들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 드리게 되어서 아주 좋습니다. 제가 2010년부터 지난 10년 동안 여기 14번 왔습니다. 오늘 2021년 1월 3일 주일, 여기 15번째로 와서 ‘재난과 시험을 허락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김영애 선교사님이 ‘재난과 시험’에 대한 설교를 하면 좋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지금 이 세상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재난과 시험을 당하면서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과거에도 이 세상 곳곳에 여러 종류의 재난과 시험이 일어났습니다. 여러 종류의 재난과 시험이 우연이 일어난 것이 아니고 인자하신 하나님..

“코로나 바이러스의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내게 가장 귀중한 성경말씀 (시편 50편 15절)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는 영화롭게 하리로다”. 바로 하루 전에 크리스천투데이 이대웅 기자가 저에게 전화를 걸어, 2020년을 마감하면서 가장 귀중한 성경말씀이 어느 말씀이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즉시 시편 50편 15절 말씀이 가장 귀중한 말씀이라고 생각한다는 대답을 했습니다. 시편 기자가 아주 좋아하던 말씀이었습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는 영화롭게 하리로다(시 50:15)”. 사도 바울이 아주 좋아하던 말씀이었습니다.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님을 기리며 (계2:8-10, 마25:34-36)

감사와 회개의 눈물 흘릴 수 밖에 김명혁 목사님의 설교문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님을 기리며’를 소개합니다. 순교자 故 손양원 목사님의 딸 손동희 권사님은 해당 설교문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널리 알려줄 것을 부탁하셨습니다. 설교문 앞부분 개교회 관련 내용은 다소 편집했습니다. 전문은 김명혁 목사님 홈페이지(http://www.kbpc.or.kr/r/)를 통해 만나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제가 손양원 목사님의 삶과 사역과 죽음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들을 소개하는 설교를 여러 번 했는데, 오늘은 손양원 목사님 자신의 진솔한 고백적인 말씀들과 그리고 몇몇 분들의 진솔한 고백적인 말씀들을 인용하면서 귀중한 가르침을 생생하게 받기를 바랍니다. 이와 같은 진솔한 고백들을 인용하면서 설교..

하늘을 바라보며 영원을 사모하는 삶 (요 14:1-3, 고후 5:1-2, 골 3:1-2, 벧후 3:13, 계 21:1)

저는 개척해서 28년 동안 목회하던 강변교회에서 2008년 1월 13일 은퇴한 후 그 다음 주일부터 지난 12년 5개월 동안 거의 매 주일 전국의 작은 교회들을 주로 방문하면서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4월 14일 주일 도봉구 쌍문동에 있는 올람교회에 처음 와서 여러분들과 함께 예배 드리면서 ‘내가 좋아하는 12가지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고백적인 설교를 했습니다. 지난 2019년 12월 8일 주일 여기 두 번째로 와서 ‘눈물의 감동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간증적인 설교를 했는데, 오늘 2020년 5월 24일 주일 여기 세 번째로 와서 여러분들과 함께 예배 드리면서 설교를 하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김은숙 목사님과 성도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무슨 제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