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2. 말씀 묵상(2) 2232

주님만이 나의 기댈 언덕이 되시며 안길 품이 되심에 감사할 뿐입니다.

(2018.3.21) 애 4:1-10 묵상입니다. 너희는 십자가의 은혜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고, 하나님의 긍휼을 얻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주님의 선언.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존재적 가치를 잃고 실천적 무신론자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빛을 잃고 짠 맛도 잃고 살아가는 있는 것은 아닌지. ..

나의 못된 자아가 살아 있음이 슬픔으로 다가 옵니다.

(2018.3.20) 애 3:55-66 묵상입니다. ‘나의 나됨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이 나의 입술의 고백으로 그치고 있음이 탄식으로 다가옵니다.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주님의 은혜 앞으로 나아가면서도, 고백과는 달리 여전히 나의 못된 자아가 살아 있음이 슬픔으로 다가 옵니다. 주 안에..

영혼이 없고 진솔한 마음이 없는 부르짖음에 익숙하다.

(2018.3.19) 애 3:40-54 묵상입니다. 나의 나 됨에 애통하는 눈물의 기도를 잊은 지 오래, 영혼이 없고 진솔한 마음이 없는 부르짖음에 익숙하다. 무지와 어리석음에 마음이 아프지만 후회에 머물고 만다. 무디어진 영성은 회복의 소망마저 잊고 살아가게 한다. 굳어진 마음 밭을 다시 일구어 보..

삶의 무게를 믿음의 연단으로 해석하는 과정은 탄식입니다.

(2018.3.18) 애 3:19-39 묵상입니다. 나의 믿음의 고백은 매우 추상적이며 때때로 말장난의 수준에 지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갈2:20 말씀에 나의 믿음의 현주소를 비추어 보면 가슴을 치며 고개를 떨구는 수밖에 없습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구하며 베푸시는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