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의 여정이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입니다.

애 3:1-18 묵상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지으셨다는 신비에 얼마나 많이 고개를 갸우뚱 했던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기쁜 소식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데도 탄식과 아픔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의 침묵에 마음 아파하며,

나의 죄와 허물 그리고 삶의 무게로

하나님 앞에 신음했던 일들이 탄식으로 다가옵니다.

 

‘나의 힘과 여호와께 대한 내 소망이 끊어졌다’(18절)는 절규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에 마음이 열리는 과정임을

조금은 알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나의 삶의 여정이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요,

하나님과 동행하는 광야의 순례길이기에

그 여정 가운데 겪는 고통 속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음으로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