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2. 말씀 묵상(2)

나의 못된 자아가 살아 있음이 슬픔으로 다가 옵니다.

새벽지기1 2018. 4. 10. 06:54

(2018.3.20)

 

애 3:55-66 묵상입니다.

  

 

‘나의 나됨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는 고백이

나의 입술의 고백으로 그치고 있음이 탄식으로 다가옵니다.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주님의 은혜 앞으로 나아가면서도,

고백과는 달리 여전히 나의 못된 자아가 살아 있음이 슬픔으로 다가 옵니다.

 

주 안에서 나의 존재 자체만으로 감사하며,

화석화 된 나의 심령에 새봄의 기운이 드리워지길 소망해 봅니다.

 

그리하여 나의 부르짖음과 탄식에 귀를 기울여 주시는

그분을 바라보는 지금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