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21)
애 4:1-10 묵상입니다.
너희는 십자가의 은혜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고,
하나님의 긍휼을 얻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주님의 선언.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존재적 가치를 잃고
실천적 무신론자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빛을 잃고 짠 맛도 잃고 살아가는 있는 것은 아닌지.
세상과 구별 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존재로의 기대는
작은 소망에 그치고 선언적 의미일 뿐인가?
금이 빛을 잃고 순금이 변질하였다는 탄식 앞에서
나를 돌아보게 하시는 그 인자하신 주님만이
나의 기댈 언덕이 되시며 안길 품이 되심에 감사할 뿐입니다.
'믿음의 여정 > 2. 말씀 묵상(2)'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도가 없는 기독교? 아픔입니다. (0) | 2018.04.11 |
---|---|
하나님의 인자하심만이 지금의 나를 세우십니다. (0) | 2018.04.11 |
나의 못된 자아가 살아 있음이 슬픔으로 다가 옵니다. (0) | 2018.04.10 |
영혼이 없고 진솔한 마음이 없는 부르짖음에 익숙하다. (0) | 2018.04.10 |
삶의 무게를 믿음의 연단으로 해석하는 과정은 탄식입니다. (0) | 2018.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