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2. 말씀 묵상(2)

주님만이 나의 기댈 언덕이 되시며 안길 품이 되심에 감사할 뿐입니다.

새벽지기1 2018. 4. 10. 06:55

(2018.3.21)

 

애 4:1-10 묵상입니다.

 

 

너희는 십자가의 은혜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고,

하나님의 긍휼을 얻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주님의 선언.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존재적 가치를 잃고

실천적 무신론자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빛을 잃고 짠 맛도 잃고 살아가는 있는 것은 아닌지.

 

세상과 구별 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존재로의 기대는

작은 소망에 그치고 선언적 의미일 뿐인가?

 

금이 빛을 잃고 순금이 변질하였다는 탄식 앞에서

나를 돌아보게 하시는 그 인자하신 주님만이

나의 기댈 언덕이 되시며 안길 품이 되심에 감사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