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7 15

버려야 할 두 가지 성품 / 봉민근

버려야 할 두 가지 성품       글쓴이/봉민근심긴 모든 것은 죽어야 새싹이 돋아난다.인간이 온전한 인격체로 거듭나려면 자신이 죽어지는 훈련이 필요하다.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난다는 것!그리스도를 닮아 간다는 것은 내가 죽는 일이다.먼저 나의 못된 성질부터 죽여야 한다.누가 보더라도 혈기를 부리면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 믿는 사람답지 않다.자신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고 혈기 부리는 것을 정당화하지만결코 혈기는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한다.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인격은 자신을 다스리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사도 바울은 날마다 죽노라 고백했다.내가 죽어지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나를 통치하시도록 자리를 내어드리는 것이 믿는 자다.혈기는 관계를 망친다.혈기를 잘 부리는 사람과 주의 일을 하면 주변 사람들이 불안을 느낀..

새 언약 백성 (막 3:13-19) / 김영봉 목사

해설:무리가 흩어진 다음, 예수께서는 산에 오르셔서 따르는 사람들 중에 “원하시는 사람들”(13절) 열둘을 따로 세우신다. 14절의 꺾음쇠 괄호는 마가가 쓴 것인지 후대에 첨가된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는 뜻이다. 유대인들에게 “산에 오른다”는 말은 영적 의미를 가진다. 유대인들에게 “열둘”은 완전수였다. 완전체 이스라엘은 열두 지파로 형성되었는데, 예수님 당시에는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만 남고 모두 사라졌다. 예수께서 열두 사람을 제자(나중에는 사도)로 세운 것은 당신의 사역을 통해 새 언약 백성(새 이스라엘)을 세우시려는 뜻이었다. 열두 제자는 앞으로 일어날 새 이스라엘의 열두 족장으로 세움 받은 것이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상징적인 의미만 부여하지 않으신다. 첫째, 예수님은 그들을 “자기와 함께 있게..

초승달과 별 하나

초승달과 별 하나10년 전 어린 딸아이를 데리고 단둘이서시골에 있는 부모님 댁에 다녀온 적이있습니다.고속버스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땅거미가 지면서 어둠이 짙게 깔리기 시작했습니다.한참 동안 창가에 풍경을 보던 딸아이는밤하늘을 바라보더니 물었습니다."아빠, 낮은 환하니까해님이 혼자 있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달님은 캄캄한 데 혼자 있으면무서울 것 같으니까 반짝반짝 별님이랑같이 있는 거예요?"먹물이 번진 듯이 캄캄한 밤하늘을 바라보면서어린 딸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딸의 말을 듣고 나서야 창밖을 바라보니밤하늘에는 쪽배를 닮은 초승달이 걸려있고,그 옆에 환한 별이 떠 있는 것이눈에 들어왔습니다."그래, 그런가 보네.달이랑 별이 무섭고, 외로우니까같이 있는 건가 봐."그리곤 이내 나의 어깨에 기대 잠..

모든 전쟁의 승리는 온전한 순종의 결과입니다.(수 10:29-43)

수 10:29-43 묵상입니다. 가나안 남부지역 정벌에 나서는 이스라엘.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과 하나 되어 싸우며,하나님의 명하신 규례에 온전히 순종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친히 싸우시고모든 곳을 이스라엘 손에 넘겨 주십니다.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족속에 대한 심판입니다. 모든 전쟁의 승리는 온전한 순종의 결과입니다.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입니다.언약 백성에게 베푸시는 사랑과 은혜입니다. 나의 나 됨을 온전히 알고 계시는 주님이십니다.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온전히 설 수 없습니다.나의 믿음의 여정에 동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가나안 족속 진멸은죄의 유혹에 빠지게 하는 것들의 진멸입니다.(수 10:29-43) / 방광덕 목사

수 10:29-43 묵상입니다. 가나안 족속 진멸은 죄의 유혹에 빠지게 하는 것들의 진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눈과 손이 죄의 유혹에 걸려 넘어지게 하면 없애 버리라고 하십니다. 죄의 유혹과 관련된 것들을 진멸하는 단호함은 하나님 백성의 기본 자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