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주어진 오늘이라는
아름다운 날이 지고 있습니다.
다시 누리지 못할 날이지만
그래도 오늘이 있기에
어제를 돌아볼 수 있고
또 다른 내일을 기대할 수 있기에
너무나 소중한 날입니다.
그 무엇보다도 오늘은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입고
한 가정의 귀한 아내요
귀하고 귀한 어머니로 살아가는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이께서
이 땅에 태어난 날이기에
세상 어느 날과 비교할 수 없는
유일한 축복의 날입니다.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분명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온 가족과 함께 즐거워하는 날이기에
기도로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비록 얼굴을 마주하지 못해도
늘 저의 기도와 마음속에
계시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나의 작은 믿음으로는
나의 좁은 생각으로는
그 삶의 신비를 온전히
이해하고 있지는 못할지라도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우리 주님께서 함께하시고
그 마음 가운데 참평안을 주시고,
비록 험한 파도 이는 길일지라도
사막과 같은 메마른 여정일지라도
분명 우리 주님께서
쉴 만한 물가로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저의 믿음의 여정 가운데
큰 의미를 함께 나누게 하시고
함께 믿음의 순례길을 가게 하심은
은혜 중에 은혜입니다.
이곳 세종으로 내려온 이래
저의 삶에 새로운 마디가 생기고
남은 날들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데
오늘 같은 날에는
다시 마음의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지난 일주일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어제부터 조금씩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터인데
그러하기에 나와의 소중한
인연을 갖고 있는 이들이
참으로 소중하기만 합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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