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순금보다 더 사랑하는 말씀 (시119:113-128) / 신동식 목사

새벽지기1 2025. 5. 9. 05:30

시119:113-128 순금보다 더 사랑하는 말씀

다윗은 자신 앞에 있는 행악자들과 다르게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두 마음을 품지 않았고, 주의 말씀을 떠나지 않았고 공의와 진리를 행하였습니다. 범사에 주의 법을 따랐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은신처와 방패로 삼았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자신을 붙들어 줄 것을 기도합니다. 그러면 구원의 삶을 살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주의 율례를 떠난 자는 하나님이 멸하시고 세상에서 찌꺼기와 같이 여겨짐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심판을 두려워합니다.

이렇듯 하나님이 베푸시는 심판의 무서움을 알았던 다윗은 공의와 정의의 삶을 살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박해하는 자들, 교만한 자들에게 넘기지 말고 오히려 복을 얻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다윗은 주의 말씀을 늘 가르쳐 줄 것을 간구합니다. 주께서 깨달음을 주셔서 주의 증거가 무엇인지 알게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악인들은 주의 법을 폐하였지만 자신은 순금보다 더 사랑하고 주의 법도를 바르게 여긴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의 아름다운 기도는 믿음의 길을 가는 길에 큰 도움이 됩니다. 두 마음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기를 기도합니다. 돈과 권력이 은신처와 방패가 아니라 오직 예수님만을 방패로 삼기를 기도합니다. 편리대로 세상을 따라 가는 삶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만 따르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날마다 자라가기를 기도합니다.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치인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이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주님 오심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