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칩니다.(시 119:129-144) / 신동식 목사

새벽지기1 2025. 5. 10. 06:47

주님의 말씀이 놀라운 것은 깨달음의 빛을 비추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날마다 결정해야 하는 삶입니다. 작은 것에서 부터 시작하여 큰 일에 이르기까지 결정하며 살아갑니다. 이때 죄의 자리에 서지 않고 의의 자리에 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사단의 속삭임은 매우 교묘하기 때문입니다. 대로는 협박으로 때로는 고난과 환란으로 때로는 타협으로 찾아와서 죄의 자리로 유혹합니다. 마치 눈 뜨고 코 베입니다. 그러면 정말 허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삶을 이겨내는 길은 말씀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말씀이 빛을 비추어 진리를 깨닫게 합니다. 삶의 길을 보게 합니다. 죄와 싸우게 합니다. 환란과 고난을 이기게 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항상 옳고 의롭기 때문에 그 길을 따라가면 죄의 자리에 이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주의 말씀에서 떠납니다. 그리고 악의 길로 갑니다. 주의 말씀이 영원한 의이며 진리이기에 즐거워 합니다.

날마다 말씀을 깨닫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감사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말씀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윗은 아주 멋지게 고백합니다. 입을 열고 헐떡인다고 말합니다. 마치 맛있는 음식을 보면 침샘이 나오듯이 말씀을 사모하기에 생각만 하여도 기쁨과 즐거움이 넘칩니다.

구속 받은 나라이고 은혜의 상태에 이르렀어도 여전히 타락한 나라와 본성 상태의 사람들이 우글거리는 세상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믿음을 굳게 지키고 살아가는 길은 오직 말씀의 빛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말씀 앞에 헐떡임을 함께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늘도 말씀안에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