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시 119:81-96) / 신동식 목사

새벽지기1 2025. 5. 7. 05:30


타락한 세상에서 본성상태의 사람들과 은혜의 상태의 신자가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믿음을 향하여 핍박하는 일들이 너무나 많은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여러 종교 가운데 유독 기독교에 대한 핍박은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그만큼 세상에 많이 노출되었고, 기대가 크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그리스도인의 모습에 대하여 배타적이아 생각하는 세상은 자연스럽게 기독교의 작은 실수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러니 큰 실수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실수로 인하여 당하는 비판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는 진리를 전함으로 겪는 비판입니다.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을 입어야 함을 강조하기에 자연스러운 비판이 따라 옵니다. 복음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이 합당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이기어 나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이기에 당해야 하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건강과 일상의 다양한 일들 가운데 겪어야 하는 많은 아픔이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예수 믿어도 삶이 나아진 것이 없다는 조소는 귀여울 정도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이기는 것이 신앙의 완주를 하게 합니다. 다윗은 이러한 현실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주의 말씀이라 고백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주의 말씀이 나의 즐거움이었다고 기도합니다. 말씀을 부여잡고 살지 않았으면 멸망하였을 것이라 고백합니다.

부패한 세상을 살아가는 힘은 말씀에 있씁니다. 말씀을 즐거워하는 자가 승리자가 됩니다. 말씀의 자리에서 떠나지 말고 말씀을 즐거워하고 말씀이 가는데 까지 가야 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즐거워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말씀이 인도하여 줄 것을 간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