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매일 묵상

반석이신 하나님, 8월25일, 토 / 정용섭 목사

새벽지기1 2024. 12. 16. 04:58

오늘 저는 시편 18편을 쓴

고대 유대의 한 시인이 부른 찬양을 통해서 기도드립니다.

이 기도를 받아주십시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시 18: 2-6)

    

주님,

그렇습니다.

시편기자의 저 기도는

자신의 현재와 미래의 운명까지

일절 하나님께 맡길 수 있을 때나 가능한 찬송입니다.

저 시인은 세상물정 모르는 광신자나 이상주의자가 아닙니다.

아무리 하나님을 믿어도

살아가야 할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사실도 압니다.

의로운 자들이 고난을 당하고

불의한 자들이 승승장구하는 현실도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했습니다.

전혀 다른 차원에서 생명과 구원을 인식할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저에게도 저 시인과 같은 믿음을 허락해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