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마음이 약한 이들을 위해서 기도드립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마음의 상처를 유난히 많이 받습니다.
그렇지 않을 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그런 경향이 강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그냥 지나갈만한 말도
한번 들으면 뇌리에 박혀 잊지를 못합니다.
심지어 단어 하나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맴돕니다.
마음이 약한 사람들은
자기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못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말에 자신감이 없는 탓이기도 하고,
더 근본적으로는 자신의 생각과 말에
또 어떤 사람이 자신처럼 상처를 받을까 염려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고,
더 나쁜 경우에는 따돌림을 당하게 됩니다.
주님,
이렇게 살아도 한 평생이고, 저렇게 살아도 한 평생에 불과한 인생살이지만
가능하면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누리고 사는 게
창조주 하나님의 뜻이 아니겠습니까.
너무 심약해서 삶에 주눅이 든 이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허락해주십시오.
이 문제는 단순히 대인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기술적인 훈련이 아니라
생명의 영인 성령과의 일치를 통해서만 해결될 줄로 믿습니다.
그들을 생명의 능력으로 붙들어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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