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능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사랑으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제가 한평생 배워야 할 일은
하나님을 향해서 마음을 드높이 찬송을 부르는 것입니다.
그것 이외에 무엇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이렇게 살아가 숨이 끊어지는 순간에 찬송을 부를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행복한 삶이 어디 있겠습니까.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찬송의 삶이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열정만으로 주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해주십시오.
세상이 가르쳐주는 삶의 요령에만 빠져있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겠습니까.
자신에게만 집중하면서
어떻게 하나님께 모든 관심을 돌리는 찬송을 부를 수 있겠습니까.
행복한 조건을 채우는 일에만 마음을 두면서
전혀 다른 삶의 능력으로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참된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겠습니까.
지금 저에게 필요한 일은
마음을 드높이 하나님을 바라는 것,
이것 한 가지인 줄로 믿습니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눅 2:30)라는 시므온의 찬송을
따라 부르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사람이 되기 원하니
저를 성령의 힘으로 붙들어주십시오.
생명의 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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