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매일 묵상

예배(14) / 정용섭목사

새벽지기1 2024. 10. 13. 05:48

경배와 찬양 유의 열린 예배에 대해서 한 마디만 더 하겠소.

일단 재미있소.

주로 젊은이들이 앞에 서서 몸동작을 하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노래를 인도하오.

어떤 경우에는 대형 프로젝터로 가사를 보여주든지 아니면 멋진 사진을 보여주오.

이런 분위기에 들어가면 일단 흥이 나오.

예배 시작하기 전에 20-30분 동안 뜨겁고 간절한 찬송을 부르면

예배를 시작하기 전에 청중들의 마음이 똑같이 동화되오.

모두 한결같이 은혜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소.

 

이게 문제라오.

은혜를 너무 사모하는 것이오.

은혜가 안 되면 은혜를 받는 척이라도 해야 하오.

은혜 강박증 현상이오.

매일 노래방에 가서 흥겹게 한바탕 노래를 부르고 나야

살맛이 나는 사람처럼 어딘가 쫓기는 심리현상이오.

그대가 그런 사람이 아니면 다행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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