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매일 묵상

예배(13) / 정용섭목사

새벽지기1 2024. 10. 13. 05:46

예배에 집중력을 보이기가 힘들다는 말을 앞에서 여러 번 했소.

특히 예전으로 드리는 가톨릭의 미사가 아니라

자유로운 형식으로 드리는 개신교 예배가 더 힘드오.

예전예배와 자유예배에 대해서는 다음에 설명하겠소.

 

집중력이 떨어지는 걸 막기 위해서

언제부턴가 열린예배 형식의 예배가 도입되었소.

말은 좋소. 형식에 갇힌 게 아니라 영적으로 열렸다는 뜻이니 말이오.

그런데 하나님을 향해서 열리기보다는 사람끼리만 열린다는 게 문제요.

열린예배는 거의 사람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오.

찬송, 기도, 설교 등이 모두 그렇소.

그런 예배는 오직 거기에 참여한 사람들의 재미만을 중요하게 생각하오.

재미의 극대화! 예배의 매너리즘을 극복하려다가

오히려 천박한 자리로 떨어진 꼴이오.

바꿔 말하면 은혜를 구하다가 하나님의 영광을 상실한 꼴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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