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고전4:5) / 이금환목사

새벽지기1 2024. 10. 10. 07:03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고린도전서4:5)

여기서 말씀하는 판단은 재판에서 판사가 최종 선고를 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죄를 확정하거나, 단정하는 것과 같은 결론을 내리는 것을 말합니다.

바울은 심지어 "나도 나를 판단하지 아니하노니"(고전4:3)라고 하였으며, "다만 나를 심판하실 이는 주시니라"(고전4:)라고 함으로 최종 판단의 권위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있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믿음의 일꾼들, 교회의 모든 직분자들에 대하여 겉으로 드러난 것으로 너무 쉽게 판단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사람에게 우리가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부분이 너무 많다는 것을 항상 염두해야 합니다.

그것이 허물이나, 죄로 여겨지는 것이라도 우리는 분별하되 심판과 같은 정죄는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또 어떤 업적이이나, 성취라도 우리가 최종적인 면류관을 씌워주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주께서 오시는 날, 주님 앞에서면, 주께서 행하실 판단, 주님의 칭찬을 바라보며 살아가야겠습니다.

오늘도 누군가를 판단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고, 분별해야 된다면 먼저 자신을 돌아보아 자신이 겸손함으로 무장된 것을 확인하고, 그 분별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합니다.

오늘도 당신이 평가하고, 분별하고, 판단해야 하는 입장에 놓인다면, 그 대상이 심지어 자신이라도, 그리고 그 누구라도 이 말씀의 가르침을 따르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