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주의 이름으로 부르는 자 (행 2:14-36)

새벽지기1 2024. 5. 5. 06:46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인하여 제자들에게 놀라운 변화가 나타납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또는 조롱하기도 합니다. 이에 사도 베드로가 많은 사람 앞에서 오순절 성령 강림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고 한 베드로는 요엘 선지자의 말씀을 증거로 성령 강림을 설명합니다.

요엘 선지자는 성령이 임할 때 예언과 환상과 꿈을 볼 것이라 말씀합니다. 그리고 남종과 여종도 성령을 받으면 예언할 것이라 말씀합니다. 보편적 예언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을 전하는 자가 됩니다. 예수님 안에서 성취된 복음을 전하는 예언자가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새로운 역사가 시작됨을 요엘 선지자는 예언하였습니다. 피와 불과 연기로 대변되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의미합니다.

베드로는 이 말씀을 한 후에 복음을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을 선포합니다. 그 증거를 예언자 다윗의 말씀을 근거로 제시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증인이라 강조합니다.

베드로는 유대인들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였던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고 선포합니다. 그러면서 누구든지 주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 즉 주 예수님을 믿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받습니다. 구원에 이르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원의 길입니다. 예수 믿음이 바로 성령 받음이 되고 요엘 선지자의 예언 처럼 복음을 전하는 선지자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이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을 전할 수 있습니다. 복음의 증인이 예언자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면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이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