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험하게 하는 일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는 일     

   
글쓴이/봉민근


잘못된 배움은 잘못된 선입견을 갖게 한다.
한번 머릿속에 각인되면 뽑아내기가 힘든 것이 선입견이다.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갖게 되면 그는 불신적 삶을 살게 된다.

신앙은 누구에게서 배웠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이 평생을 가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우상 속에서 자라난 아이는

자라서도 하나님을 거부하며 살기가 쉽다.
한 번이라도 교회에 발을 디뎌본 사람은 다시 교회를 찾게 될 확률이 높다.
전도란 교회를 접해보는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나는 중학교 때 미션스쿨에 다녔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곳을 나온 친구들 중 상당수가 교회를 다닌다.
곁에서 늘 하나님에 대한 좋은 편견을 갖도록 뇌리에 하나님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전에 아프가니스탄에 선교사로 나가서 전혀 복음을 전할 수 없었지만
크리스천으로서 수년간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결과

그들이 하나님을 믿게 되었다고 하는 선교보고를 하시는 분의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며 사는 사람들이다.
선한 영향력이 생명을 살릴 수가 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전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성이나 노력으로 알 수 있는 분이 아니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 하나님을 믿으려고 하면
오히려 지식의 한계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성이나 지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분이 아니다.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찾아오셔서 나타내 주셔야만 알 수가 있다.

전도는 내가 하지만 믿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바울도 자신의 지식과 실력으로 복음을 전하려 할 때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
전도는 빌립처럼 오직 성령의 이끌리심으로 하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을 잘 모르지만 내가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전도도 인생사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을 만나면 모든 길은 열린다.
예수님 한 분이면 부족함이 없이 인생은 차고도 넘친다.

하나님을 만나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나님을 한번 맛보아 안 사람은 결코 하나님을 떠날 수가 없다.
그분께 오직 생명과 영생이 있기 때문이다. ☆자료/ⓒ창골산 봉서방